“디지털 기기 어렵지 않아요”… 은평구 응암1동, 어르신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 운영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문해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응암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고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디지털 세상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난 10일 구립 응암제일경로당에서는 6월 키오스크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키오스크와 앱 이용 실습을 중심으로, 무인민원발급기 및 무인매장 이용 방법, 디지털동행플라자 견학 등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기기를 조작하며 교육에 참여했다.

오는 7월에는 포수마을만화도서관에서 스마트폰 교육이 이어진다. 교육 내용은 기본 설정부터 예약 메시지 발송, 화면 캡처, 사진 전송, 카메라 활용법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기능들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권 내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과 도서관을 교육 장소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는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적극행정 사례로 꼽힌다.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기를 직접 만지고 사용해볼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은 교육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유경숙 응암1동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자신감 있게 사용하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한 응암1동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