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7년도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총사업비 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곤지암읍 시가화 지역 약 12.5㎢에 대한 1대 1000 수치지형도 50도엽을 신규 제작한다. 국비와 시비가 각각 50%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디지털 행정 혁신과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35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는 사업 필요성과 활용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업 대상지로 최종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광주시는 시가화 지역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률 100%를 달성하게 된다. 이는 2028년부터는 변화 지역에 대한 수정 제작 사업으로 전면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음을 의미한다. 구축된 고정밀 전자지도는 도시계획, 도로 및 교통 관리, 재난·재해 대응, 환경 관리, 지하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무인기를 활용한 공간정보 수집 체계와 연계해 변화 지역 실태 조사, 불법 행위 단속, 시설물 안전 관리 등 현장 행정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지능화 행정서비스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광주시의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행정과 지능형 도시 구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정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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