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마약 근절 캠페인 개최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초역 인근에서 직장인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와 MZ세대를 겨냥한 SNS 이벤트를 병행하며 전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지난 11일 오전, 서초역 인근 야외광장에서는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부스가 운영됐다. 서초구약사회와 서초경찰서가 함께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불법 마약 근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한 줄 메시지 보드'가 설치됐다. 또한 마약퇴치 구호를 외치며 순발력을 겨루는 'NO DRUG 반응 챌린지' 게임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청소년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마약 범죄의 위험성이 심각해짐에 따라, 이번 캠페인에는 또래 청년들이 직접 청년 홍보요원으로 나서 캠페인에 활력을 더했다. 이들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불법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서초구 공식 SNS 채널 '서초, 약하지 않아'를 통해 '마약 아닌, 나를 미소 짓게 하는 [진짜 도파민]은?'이라는 주제로 한 줄 댓글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약 대신 일상 속 건강한 행복을 선택하자는 취지다.

참여자는 이벤트 게시물에 “마약 아닌 나는 [______ 선택할래”라는 문구의 빈칸을 채워 자신만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초구는 향후 우수 댓글을 선정해 '서초구민의 진짜 도파민 모음집' 카드뉴스 및 숏폼 영상 등 후속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불법 마약의 위해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행복의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예방 활동을 지속해 마약 없는 '청정 건강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