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위 속 경로당은 시원하게, 어르신 댁은 안전하게.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상인들의 따뜻한 재능 기부로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6월, 구리시 남양시장골목상인회는 전문 기술과 재능을 발휘해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시장 상인회에서도 보기 드문 재능 기부 활동으로 평가받는다.
가장 먼저, 무더위에 고장 난 에어컨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경로당 두 곳을 대상으로 중고 에어컨 이전 설치 및 수리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어 통합 돌봄 대상 취약 가구 세 곳에는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특히 화장실과 주요 이동 동선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여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각 가구의 생활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가 돋보였다.
최경진 남양시장골목상인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는 전국 시장 상인회에서도 보기 드문 재능 기부 활동”이라고 밝혔다.
박정희 수택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남양시장골목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 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남양시장골목상인회는 주거 환경 개선 봉사 외에도 지난 4월부터 매월 취약 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제철 김치를 포함한 4종의 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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