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축제 (부평구 제공)



[PEDIEN] 인천 부평구가 오는 20일 구청 어울림광장에서 '2026년 부평 다함께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5만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그리고 선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축제의 주된 목표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있다.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다양성이 존중받는 따뜻한 부평'이라는 주제 아래, 축제는 몽골 전통악기 연주와 미얀마 재정착 난민으로 구성된 하울림합창단의 특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또한 부평시니어합창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부평연합풍물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11개국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부스, 이주배경주민 작품 전시회, 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일부 프로그램은 부평구청 및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