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송파구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호국영웅 감사·위로연'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송파구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매년 개최되어 온 기념식은 올해 한 발 더 나아가 참전유공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확대되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감사와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은 6·25 정신을 알리고 지역 안보 활동에 앞장서 온 참전유공자 3명에게 돌아간다. 조성행 님은 '6·25 바로알리기' 홍보 활동을 통해 전후 세대의 안보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김영두 님과 김진수 님은 지역 안보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현재 송파구에는 7천여 명의 보훈대상자가 거주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보훈을 행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2022년부터 도입된 참전수당은 1년 이상 송파구에 거주한 참전유공자에게 매년 6월 25일 30만원씩 지급되며, 올해는 210명에게 24일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배우자 복지수당'도 신설되어, 국가보훈부 등록을 마친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매달 10만원이 지원된다. 이 외에도 구는 국가유공자 본인을 위한 영정사진 제작 및 유족 대상 장례물품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참전유공자 한 분 한 분의 헌신 위에 오늘의 송파가 있다"며, "그분들과 가족이 마땅한 예우를 받도록 민선 9기에도 보훈을 행정의 앞자리에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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