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여 년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온 안산시 대표 실버합창단 '백합합창단'이 지난 13일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안산시단원구노인지회 소속 백합합창단은 2005년 창단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 행사와 공연에 참여하며 실력을 갈고 닦아왔다.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의 오랜 노력과 헌신이 결실을 맺는 자리로,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날 공연에서는 어르신 단원들이 직접 선곡한 동요, 대중가요, 외국곡,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이어 선보여졌다. 각 곡마다 담긴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음악에 대한 진심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깊은 위로를 선사했다.
백합합창단은 창단 이후 안산시민합창제와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 본선 진출 등 여러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안산시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지훈 단원구노인지회장은 "합창을 통해 노년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즐거워질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동현 백합합창단 단장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단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무대 위에서 보여준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전했다"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음악을 향한 열정 하나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가꾸어 오신 백합합창단의 첫 정기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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