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위원회는 '2026년 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선정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거주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고령운전자의 운전 미숙이나 착각으로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줄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는 전북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손해보험협회 서부지역본부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 실무담당자들과 함께 최근 실무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원대상 선정 기준, 시·군별 지원 규모, 장치 설치 후 사후관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교통안전 교육 실시 방안과 사업 효과 검증,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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