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이노스페이스 청주사업장 현장 방문 (고흥군 제공)



[PEDIEN] 전남 고흥군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주발사체 전문 기업인 ㈜이노스페이스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6일 청주시에 위치한 이노스페이스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발사체 제조 시설을 시찰하고, 향후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입주를 앞둔 이노스페이스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이노스페이스의 사업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고흥군이 추진하는 발사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의 발판을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공 군수는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 소개 및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어 추진기관 및 주요 공정 등 발사체 제조 시설에 대한 기술 설명을 들으며 심도 있는 이해를 더했다.

2017년 설립된 이노스페이스는 소형 발사체 및 로켓 추진기관 개발·제조를 주력으로 하며, 과학로켓 제작과 시험평가 서비스 등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4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는 등 국내 상업발사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고흥군과 2024년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입주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에는 고흥군에 약 253억원 규모의 종합시험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발사체 개발 및 제작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국가산단 입주 시점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미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민간전용 발사장, 엔진연소시험시설,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등을 연계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와 같은 혁신적인 민간 기업과의 협력은 이러한 클러스터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노스페이스와 같은 혁신기업의 참여는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시험·생산·발사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형 스타베이스’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아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