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가 지역 내 경로당 2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지난 6월 17일, 10주차를 맞은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안성시 부시장과 시민안전과, 대덕면 관계 공무원,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건축, 전기, 소방 분야를 중심으로 시설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번 점검 대상은 주민들이 직접 안전 점검을 요청한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선정된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시민이 안전 관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안전행정을 실현하려는 안성시의 노력을 보여준다.
안성시는 이번 점검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한경국립대학교 사회안전시스템공학부와도 협력했다. ‘재난취약시설 현장안전점검 견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안전 관련 전공 학부생들이 직접 점검 현장을 경험하고 실습할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점검 절차와 위험 요인 확인 과정을 참관하고, 직접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안전 관리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는 미래 안전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점검이 어르신 이용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며 미래 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점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점검 과정을 살핀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안전은 행정기관만의 책임이 아닌 시민과 전문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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