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조경가든대학, 연라초서 정원조성 실습 (여주시 제공)



[PEDIEN] 정원 전문가를 꿈꾸는 여주시 조경가든대학 교육생들이 학교에 푸른 쉼터를 선물했다.

지난 6월 17일, 조경가든대학 6기 교육생들은 연라초등학교 교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태정원을 조성하는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은 교육생들이 그동안 이론 교육과 기초 실습으로 갈고 닦은 정원 설계 및 식재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보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교육생들은 3개조로 나뉘어 공간의 특성과 이용자의 동선을 세심하게 고려한 정원 설계를 직접 구현했다. 초화류와 관목을 심고 정원 경계를 조성하며 멀칭 작업까지, 정원 조성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조경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연라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정원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정원 조성에 힘써준 조경가든대학 교육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조경가든대학은 시민들이 정원과 조경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 녹색환경 조성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3월부터 7월까지 황학산수목원에서 운영되는 여주시 조경가든대학은 식물 이해와 관리, 정원 설계 및 조성 등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정원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