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가 시민들이 미처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 6900만원을 돌려주기 위한 대대적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에 나선다. 시는 지난 17일, 미환급금 대상자 전원에게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며 적극적인 환급 독려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주로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을 중고로 매각하거나 폐차했을 때, 혹은 국세 경정에 따라 지방소득세가 줄어들어 발생하는 환급금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안성시의 미환급금은 총 2433건, 6900만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이 중 10만원 이하의 소액 환급금이 전체의 3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시민들이 인지하지 못하거나 소액이라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안성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권리를 되찾아주기 위해 대상자 전원에게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한다. 납세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주된 상속인에게 오는 7월 중으로 환급 안내문을 추가 발송할 예정이다.
환급금 신청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비밀번호나 카드번호 등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비대면 방식으로 간편하게 진행된다. 안내문을 받은 시민은 인터넷 위택스, 정부24,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본인 명의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1~2일 내로 신속하게 환급금을 입금받을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안내문에 명시된 전화번호로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 한 통만 걸어도 즉시 접수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안성시 징수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시민들이 당연히 돌려받아야 할 소중한 권리"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톡 신청과 같은 트렌드에 맞는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세정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시의 노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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