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초등학생 알레르기 무료 검사 큰 호응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관내 초등학생 10명 중 8명가량이 1개 이상의 알레르기 항원에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 6일부터 16일까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강화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행된 초등학생 대상 알레르기 무료 검사 결과 밝혀졌다.

이번 사업은 알레르기 질환 실태 파악과 조기 예방, 맞춤형 건강 관리를 목표로 삼산초, 하점초, 해명초 등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결과, 참여 학생의 약 80%가 최대 5개까지 다양한 알레르기 항원에 반응했다.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알레르기 원인을 확인한 일부 학생들은 향후 생활 속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무료 검사는 단순한 결과 통보에 그치지 않았다. 검사 이후 인하대학교 전문의와 의료진이 학생별 검사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익혔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몰랐던 알레르기를 알게 되어 앞으로 미리 조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화군은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및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