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 만수2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만수2동 마을밥상에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미추홀학교 학생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만부마을 온기더하기 공동체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추진하는 ‘2026년 새마을 지역공동체 실현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따뜻한 관계를 맺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업사이클링 재료인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체험이었다. 참가자들은 짝을 이뤄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네잎클로버 키링과 같은 아기자기한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을 완성한 후에는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미추홀학교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함께 예쁜 네잎클로버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지역 어르신 역시 “부녀회에서 맛있는 밥도 차려주고 학생들과 함께 공예도 배우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라고 전하며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순화 새마을부녀회장은 “미추홀학교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서로 돕고 웃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이번 ‘만부마을 온기더하기’ 행사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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