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18일, 진안홍삼축제 현장에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성수품과 축제장 주변 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과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투명한 가격 표시와 부당한 요금 인상 등 바가지요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정한 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전북도와 진안군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9개 중앙부처,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진안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투입됐다. 이들은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와 주변 숙박·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부당한 가격 인상, 계량기 위·변조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 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요금표 미게시나 게시 요금을 초과해 받는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개정된 법령에 따른 강화된 제재 기준을 안내하고 지도했다.
이와 더불어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 안정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초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수립한 이후 고창 청보리밭축제, 남원 춘향제, 부안 변산해수욕장 등 주요 축제 현장을 찾아 민관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하반기에도 시·군 지역 대표 축제 현장 점검을 이어가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물가안정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희숙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도민과 전북을 찾는 방문객들이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불편 없이 명절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예방과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직한 상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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