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푸른하늘 은하수 중창단이 제18회 옥천 짝짜꿍 전국 동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9월 18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린 이번 동요제에서 이들은 맑고 고운 목소리로 동요의 아름다움을 살린 무대를 선보였다.
정순철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4개 팀과 전국 단위로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 등 총 14개 팀, 11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푸른하늘 은하수 중창단은 11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경연곡 '숨바꼭질'을 선보였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안무와 함께 동요의 감성을 풍부하게 표현한 이들의 무대는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이들의 뛰어난 실력과 표현력을 높이 평가하며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여했다. 푸른하늘 은하수 중창단은 대상 수상과 함께 충청북도지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옥천짝짜꿍 전국동요제'는 옥천 출신 동요 작곡가 정순철 선생의 어린이 사랑 정신을 기리고 전국 어린이들에게 꿈과 재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순철 선생은 일제강점기 색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어린이 문화운동을 이끌고 다수의 동요를 작곡한 역사적 인물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어린이들이 옥천에 모여 아름다운 동요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참가한 어린이들과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동심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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