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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찾고 만들다…순천시 매곡동 마을계획단 첫 출발
순천시 매곡동이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매곡동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매곡동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발대식에는 마을계획단에 참여하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을계획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발대식 직후에는 ‘마을 한바퀴’ 행사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직접 마을 곳곳을 걸으며 생활 속 불편한 점들을 찾아 나섰다. 보행 환경, 생활편의시설, 안전 취약 구간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의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주민들은 마을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기적인 회의와 현장 활동을 통해 마을 발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매곡동 관계자는 “마을계획단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매곡동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 주도의 변화를 통해 매곡동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
영천시,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쾌거
영천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도내 시 단위에서는 영천시와 구미시만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노력과 이행 성과,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영천시는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올해 '우수'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특히 청렴도 평가와 혁신 평가에 이어 적극행정 평가에서도 도내 최고 성과를 달성하며 뛰어난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시는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 경진대회,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하며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주요 적극행정 사례로는 할인율 조정 근거 신설을 통한 지역상품권 운영 유연화, 교통 불편 지역 학생 안심귀가택시 지원 확대 시행, 폐철도 유휴부지 주민친화형 실외정원 전환, '변속차로 규제 합리화'를 통한 지역 활력 증대 등이 꼽힌다.영천시 관계자는 "2025년 권익위 종합청렴도와 행안부 지방정부 혁신평가에 이어 적극행정 평가에서도 도내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적극행정이 시정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며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영천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영천 마늘, 민간 기술 이전으로 산업화 '시동'
영천시가 영천 마늘을 활용한 가공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며 산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단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마늘 가공기술 이전 계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마늘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민간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영천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이번 체결식에는 농업회사법인 세찬, 농업회사법인 우진,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영천 마늘을 활용한 가공기술 이전을 통해 제품 상용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업단은 그동안 단계별 제품 개발 사업을 통해 산업화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특히 2024년에는 마늘가공제품 3종과 건강기능식품 2종, 2025년에는 마늘 음료 3종을 개발하고 패키지 고도화를 통해 제품군의 다변화를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기술 이전으로 이어져 지역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최재열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단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공공에서 축적한 연구 성과를 민간과 공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제품 고도화와 유통 마케팅을 병행해 영천마늘 가공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기술 이전은 연구 개발 성과를 민간 사업화로 연계하는 확산 단계로, 영천 마늘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영천시 임고면, 벚꽃 시즌 맞아 대청소 실시
영천시 임고면이 벚꽃 개화기를 앞두고 대청소를 실시했다.임고면은 지난 25일 벚꽃길과 양항교에서 자호천교 주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벚꽃 시즌을 맞아 임고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이번 대청소에는 임고면 직원뿐 아니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농민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7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벚꽃길과 도로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이번 활동은 임고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벚꽃길 경관을 선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남융 임고면장은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기관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임고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고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영천 화산면, 꽃뫼가꾸기 행사로 10년째 아름다운 동행
영천시 화산면이 꽃으로 물들었다. 화산면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꽃뫼가꾸기' 행사가 지난 26일 열렸다. 자연환경을 가꾸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다.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기관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꽃 심기는 물론 주변 환경 정비 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렸다.화산면의 꽃뫼가꾸기 행사는 2014년 시작됐다. 10년 넘게 이어지며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마을 곳곳이 형형색색의 꽃으로 채워지고 있다. 그 결과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특히 올해는 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행사장을 조성했다. 면민들이 일상에서 꽃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10월까지 꽃이 피는 버들마편초를 심어 오랫동안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이영대 발전협의회장은 "꽃뫼가꾸기 행사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을 가꿔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이다. 덧붙여 "행사를 통해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보다 살기 좋은 화산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화산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가꾸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장수군, 정책 토론회로 군민 참여 확대… 이종무 장군 기념사업도 추진
장수군이 군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역사 인물인 이종무 장군을 기리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장수군의회는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정책대토론회 청구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규칙안을 지난 25일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했다.이번에 통과된 안건들은 군민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장수군 출신 이종무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장수군 정책대토론회 청구에 관한 조례안'은 군민들이 지역의 주요 정책에 대해 직접 토론회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18세 이상 장수군민 100명 이상이 연서하면 토론회를 청구할 수 있으며, 심의위원회를 거쳐 개최 여부가 결정된다.토론회 결과는 1개월 이내에 군정에 반영될지 검토 후 청구인에게 통지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해 실질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장수군 이종무 장군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대마도 정벌을 이끈 이종무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 따라 이종무 장군 유품 연구 및 수집, 추모기념관 건립, 교육·학술 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으며 관련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도 가능해진다.장수군은 이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장수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회의록 공개 기한을 명확히 규정하고, 방청 신청 방법을 온라인과 이메일 등으로 확대했다. 본회의 등의 인터넷 생중계 및 녹화중계 근거를 마련하여 군민의 알 권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김광훈 의원은 "정책대토론회는 군민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종무 장군 기념사업은 장수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독일 베를린에 한국의 빛이 깃들다…'진주실크등' 전시 개막
진주의 대표 문화 자원인 실크등이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데 앞장선다.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진주시와 주독일한국문화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개막식에는 주독일한국대사를 비롯해 주독일한국문화원장, 진주시 관계자, 독일 측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VIP 점등식은 버튼을 누르는 순간 전시 작품이 일제히 점등되는 화려한 연출로 시작을 알렸다.점등식 후에는 축사와 함께 가야금 연주와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져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한국의 섬세한 아름다움에 매료된 모습이었다.개막식 이후 이어진 전시 관람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었다. 진주의 역사와 실크, 남강유등축제 등을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와 지역 특산물 체험은 진주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전시장에서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SNS 참여 이벤트가 진행되어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진주의 고유문화 자산인 실크등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과 독일 간 문화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2026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일환이다. 전시는 5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주헝가리한국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순회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
부안군, 하천 계곡 불법 시설 정비 총력…정화영 권한대행 현장 점검
부안군이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시설 정비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정화영 부안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3월 26일, 하천 계곡 내 불법시설 정비 TF 단장으로서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른 것으로, 부안군 내 국가하천, 지방하천은 물론 소하천, 세천, 구거, 산림 내 계곡 등 전반에 걸쳐 불법 점용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정비를 목표로 한다.점검은 중점관리 하천인 주상천 대교 인근과 영은천 삼간교 인근에서 이뤄졌다. 하천구역 내 시설물 설치, 자재 적치, 불법 경작 등 불법 점용 행위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정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불법 시설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원상복구와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부안군은 불법 행위 적발 시 즉시 1, 2차 계고를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만약 기한 내 미이행 시에는 과태료 부과, 고발 조치 및 행정대집행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정화영 권한대행은 "하천 계곡 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하천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장흥군, 2027년 주민참여예산 20억 원 공모…군민 의견 듣는다
장흥군이 2027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주민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이번 공모는 3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장흥군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2027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20억 원이다. 장흥군은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참여 희망자는 장흥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장흥군은 주민 참여를 돕기 위해 4월 한 달간 10개 읍면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예산학교는 주민들의 제안서 작성을 지원한다.예산 편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제안서를 작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장흥군의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장흥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이 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흥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순천 승주읍, 주민 손으로 선암사 웹툰 스토리북 제작
순천시 승주읍이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주민들의 손으로 선암사에 얽힌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웹툰 스토리북을 제작하는 것이다. '나도 웹툰작가' 프로그램이 그 중심에 있다.지난 3월 2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10차시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25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오는 10월, '천년고찰, 천 개의 선암사를 담다'라는 제목의 웹툰 스토리북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오랜 시간 동안 지역 주민과 정서적, 생활적 관계를 맺어온 선암사. 하지만 주민 개개인의 소중한 기억과 삶의 이야기는 제대로 기록되고 공유되지 못했다. 승주읍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 선암사를 소재로 한 스토리형 콘텐츠 기록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참여자들은 각자 4컷 웹툰 1편을 제작한다. 선암사 스님부터 초등학생,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시선으로 선암사의 의미와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할 예정이다.웹툰 스토리북 제작을 통해 축적된 지역 이야기와 콘텐츠는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 승주읍은 이를 바탕으로 선암사와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를 연계한 대표 캐릭터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구상을 통해 승주읍의 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향후 캐릭터 굿즈 및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진숙 승주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기획부터 참여, 결과물 제작까지 직접 수행하는 과정에서 창작 기록자로서의 역할을 경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세대를 잇는 기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웰니스를 선도하다 순천만국가정원 ‘가든멍'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사람들과 교류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해 함께 즐기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인 ‘소셜 웰니스’ 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소셜 웰니스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뜨개질과 독서이다.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서울 성수동에는 뜨개질 유료 커뮤니티 공간과 뜨개 용품 구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7층 규모의 매장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또한 Z세대를 중심으로 ‘독파민’, ‘텍스트힙’등 독서 관련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독서를 멋지게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이런 트렌드를 짚은 행사가 이번 주말 순천만국가정원 개울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뜨개질과 독서를 멍과 결합한 ‘뜨개멍’과 ‘글멍’ 이 각각 28일 29일에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사전모집 인원 총 200명이 순식간에 마감되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뜨개멍’은 100인 뜨개질 뜨개실 나눔 뜨개 작품 자랑 뜨개질 수다방이 마련됐으며 ‘글멍’은 100권 큐레이션 도서 교환 독서 문장 필사 100개 문장 숲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비 일부를 순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어 정원의 경험이 지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고려한 점이 인상 깊다.시 관계자는 “정원에서 사람들이 연결되고 그 경험이 다시 지역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정원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대만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 문경시청 방문…40년 넘는 우정 확인
대만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가 지난 25일 문경시청을 찾아 40년 넘게 이어온 점촌청년회의소와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양 단체의 인연은 1986년 첫 만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두 단체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굳건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상호 방문을 이어가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러한 꾸준한 교류는 양 지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이번 방문에서 운림국제청년상회 방문단은 문경시청 관계자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과 공동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동욱 문경시 부시장은 "오랜 기간 지속된 양 단체의 관계는 지역 간 우호 증진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상호 방문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점촌청년회의소와 대만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 단체의 40년 우정이 앞으로도 굳건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장흥지역자활센터, 청아로타리클럽과 함께 취약계층에 '사랑의 도시락' 나눔
장흥지역자활센터가 장흥청아로타리클럽과 손을 잡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흥군 내 20가구를 선정, 총 4회에 걸쳐 균형 잡힌 식단의 도시락을 전달할 계획이다.장흥청아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장흥지역자활센터는 도시락 제조와 배달을 책임진다.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도시락 배달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돌봄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김경훈 장흥청아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단체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나눔의 효과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순천 원도심, 문화예술로 봄을 물들이다
순천 원도심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한다. 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전시, 공연,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순천문화재단의 전시 프로젝트 '아트-로드'와 문화의 거리 예술축제 '금꽃데이'를 연계한 통합형 문화행사다. 원도심 곳곳에서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1만 2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던 '금꽃데이'가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아트-로드'는 순천 원도심 내 유휴 갤러리 6곳을 전시장으로 활용한다. 한국화, 서양화, 사진,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30여 점을 선보인다. 4월 1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갤러리를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순천시 캐릭터 루미뚱이 굿즈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같은 기간 문화의 거리에서는 문화의 거리 상인회가 주관하는 프리마켓 '금꽃마켓'이 열린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금꽃마켓'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상시 개최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따스한 봄날, 시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 거리는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