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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사공원 유아숲체험원' 운영 재개…9일부터 정기반 모집
정읍시가 미래 세대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한 '정읍사공원 유아숲체험원'을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유아숲체험원은 만 2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가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산림 교육 공간이다.아이들은 전문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곤충을 관찰하고 흙과 나무를 만지는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와 신체를 조화롭게 발달시킬 수 있다.지난 2019년 정읍사공원 일원에 조성된 이후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1500여명의 유아가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올해 숲체험원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운영된다.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반과, 관외 보육 기관을 위한 수시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정기반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보육 기관은 정읍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작성한 신청서를 3월 9일부터 1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관외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반은 시청 누리집 내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사전 예약 후 단기 교육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임윤희 산림녹지과장은 "더 많은 아이에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예산과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했다"며 "도심 속 아이들이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올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22억원 투입
정읍시는 올해 노후 차량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총 22억원을 투입하고 788대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지원 규모는 조기폐차 734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8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45대 등이다.특히 올해는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과 배출가스 5등급 노후 차량 조기폐차 및 DPF 부착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마지막 해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는 저공해 조치 참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DPF 부착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하며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한다.또한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할 경우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도 있다.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은 조기폐차 후 차량 구매에 따른 2차 보조금 지원이 폐지됐다.또한 4등급 경유차량은 2차 보조금 지원율이 30%로 조정되며 구매 지원 대상 차량은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한정된다.아울러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차량 소유자의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정읍시청 자원순환과 방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누리집 공고 고시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정읍시, 2025년 방문객 3459만명 돌파…지역 소비액 2.7% 증가
정읍시가 통신사와 카드사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정읍을 찾은 방문객 수와 지역 소비액이 전년 대비 각각 2.6%, 2.7% 증가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정읍시 전체 방문객은 총 3459만명으로 전년보다 약 87만명 늘어났다.특히 외지인 방문객이 1177만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4.7% 증가하며 전체적인 관광 수요 상승을 이끌었다.시기별로는 2월과 9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서 방문객이 고르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무엇보다 내장산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10월과 11월에는 외지인 방문객이 전년 대비 약 45만명 뛰어올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단풍 성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유입 지역은 전북이 45.2%로 가장 많았고 경기 12.4%, 광주 11.6% 순으로 나타나, 인접 지역의 탄탄한 수요는 물론 수도권 방문객의 발길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이러한 방문객의 발길은 실질적인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졌다.지난해 정읍시 지역 내 총소비액은 4460억원으로 2024년 대비 118억원 증가했다.이는 같은 기간 전국 관광 소비액이 1.7%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값진 성과다.세부 업종별로는 마트와 편의점, 식음료점, 여행업 분야에서 소비액이 70억원 증가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간 것으로 분석됐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분석 결과는 정읍시가 사계절 쉼 없이 발길이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라며 "앞으로도 통신 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방문객 특성을 세밀히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으로 지역 생활 인구 증가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
정읍시 옹동면, 민 관 합동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쾌적한 마을 조성
정읍시 옹동면은 지난 5일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고향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마을 곳곳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에는 옹동면 직원들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발전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 회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모았다.특히 옹동면 의용소방대는 환경정화 활동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요 구간의 교통정리를 전담했으며 새마을부녀회와 각 단체 회원들은 오성교 및 1번 국도 도로변, 마을 골목길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김상철 면장은 “영농 준비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을을 가꾸기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한 덕분에 옹동면이 한층 더 쾌적해진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실군,'폐슬레이트 집중정비의 해'철거비용 전액지원
임실군이 군민 건강을 위협하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2026년 폐슬레이트 수거의 해’사업을 전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한시적 시행 사유지 포함 대상 확대 자부담 없는 전액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전격 시행되며 노후 방치된 석면 슬레이트를 집중 정비해 생활환경 개선과 군민 건강보호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석면 슬레이트는 과거 건축 지붕재로 널리 사용됐으나, 현재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사용이 전면 금지된 유해 자재다.특히 노후화된 슬레이트가 파손 방치될 경우 석면 비산 위험이 높아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환경문제로 지적돼왔다.이에 따라 임실군은 2026년을 “폐슬레이트 집중 정비의 해”로 정하고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한시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군은 사업종료 이후 별도의 연장계획이 없는 만큼 이번사업이 자부담없이 방치 슬레이트를 처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기존 방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이 공공용지에 무단 투기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원했던 것과 달리, 이번사업은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해 공공용지는 물론 사유지에 방치된 슬레이트까지 포함한다.2026년이전 훼손되어 방치된 슬레이트라면 수거 대상에 해당한다.특히 사용이 불가능한 노후 슬레이트 지붕과 주변 잔재물에 대해 자부담 없이 처리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유해환경을 신속히 정비할 수 있도록 했다.수거대상은 2026년 이전 훼손된 슬레이트 건축물과 주변 잔재물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월 13일까지 해당 건축물이 소재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건축물 소유주가 직접 신청이 원칙이며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이 어려운 경우 마을이장 등이 위임장을 받아 대리신청 가능하다.다만, 슬레이트외 담장, 콘크리트 바닥등 부대시설 철거비용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과거 슬레이트 철거지원을 받은 동일지번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군은 이번 “폐슬레이트 수거의 해”사업과 함께 기존 슬레이트 지붕 철거지원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취약계층은 철거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반 가구의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된다.심 민 군수는 “2026년 한 해 동안만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많은 군민이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을이장님들의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함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용담호·옥정호, 대한민국 최고 상수원 도약 시동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주요 광역상수원인 용담호와 옥정호의 수질을 2030년까지 TOC 기준 '안정적 Ia등급'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장기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도는 TOC 농도를 Ia등급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유입 오염원 관리 호소 수질 안정화 관리체계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수질개선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대책은 최근 두 호소에서 조류경보 발령이 반복되면서 수질 관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마련됐다.2025년 평균 TOC 농도는 용담호 2.1mg L, 옥정호 2.3mg L로 나타났으며 조류경보 발령일수도 용담호는 2024년 42일 옥정호는 2024년 49일과 2025년 47일에 달하는 등 수질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용담호는 금강 상류에 위치한 전북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으로 전주 군산 익산 등 5개 시군에 생활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옥정호는 섬진강 수계의 주요 상수원으로 정읍과 김제 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두 호소는 도민 생활과 산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상수원이다.도는 유입 하천과 상류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축산 농업계 오염원 관리와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의 운영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또한 강우 시 오염물질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중심 관리도 병행한다.호소 내 수질 안정화를 위해서는 조류 발생 우려 시기 모니터링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반복 발생 구역과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확대해 수질사고 예방 중심 관리도 추진한다.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와 시군, 환경부 산하 전북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도 강화한다.도는 수질개선 대책 수립과 추진체계 총괄을 맡고 시군은 실행계획 수립과 현장 중심 오염원 관리 역할을 담당한다.전북지방환경청은 오염원 지도 점검과 유역 단위 정책 연계를 지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용담호 수질 모니터링과 조류 대응 등 현장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시군별 실행계획과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별 관리카드 기반 점검체계를 운영해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이행력 확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용담호와 옥정호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상수원으로 Ia등급의 안정적 달성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상수원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행정과 관계기관,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을 때 목표 달성이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5곳 선정 청년 체류에서 정착까지 지역 활력 이끄는 청년거점 확대 문화 농업 콘텐츠 결합한 청년 정착 실험 본격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가능한 지역 활력 기반 조성을 위해'2026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대상 단체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체류 프로그램, 지역활동, 창업 일자리 연계를 통합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정책이다.도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5개 청년단체를 지원해 지역 기반 청년 활동을 확대해 왔다.올해 공모에는 총 16개 팀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역량, 지역 연계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대상 단체를 선정했다.특히 올해는 기존 청년마을에 대한 재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운영 경험을 쌓은 청년단체가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개소당 1억원씩 총 5억원이 지원되며 문화 농업 관광 공동체 활동 등 지역 특성과 청년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청년 정착 실험이 추진된다.선정된 단체는 익산 익산청년연대 익산 전북청년스마트팜연구회 남원 52헤르츠 고래들 남원 즐거운기획자들 무주 무주그린 등 5곳이다.익산 익산청년연대는 재지원 단체로 춘포 근대문화유산과 청년공간을 기반으로 체류 생활 일 경험을 결합한 청년 정착 모델을 운영하며 지역화폐와 생활 실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순환형 활동을 추진한다.익산 전북청년스마트팜연구회는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업 교육 생활을 연계한 실험형 모델을 통해 청년 농촌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남원 52헤르츠 고래들은 청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거 관계 일자리를 연계한 정착 실험을 추진하고 지역 문화와 로컬 콘텐츠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참여 확대와 청년마을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남원 즐거운기획자들은 인월 중군성을 거점으로 문화예술 창작과 제작 활동을 중심으로 한 문화제작촌을 운영하며 청년 레지던시와 음악 콘텐츠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 확산을 추진한다.무주 무주그린은 유휴 산업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 거점을 중심으로 체류형 청년마을을 조성하고 로컬 상품 개발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과 소비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조윤정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이 지역에서 살아보고 관계를 형성하며 정착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청년이 머무는 지역이 곧 성장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장애인 평생학습 공간 '소통가게' 28개소로 확대
정읍시가 동네 상점을 장애인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지역 상생형 소통가게'를 올해 총 28곳으로 확대하며 지난 5일 참여 상인들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1층 소회의실에서 소통배움가게 28개소 대표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소통가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올해 새롭게 합류한 7개 상점과의 신규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사업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채워졌다.특히 시는 올해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계속 운영 지자체로 2년 연속 지정돼, 전년 대비 6000만원이 오른 총 1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의 규모와 질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이 사업의 핵심은 장애인들의 학습 공간을 기존 복지관이라는 한정된 틀에서 벗어나 동네 곳곳의 지역 상점으로 넓히는 데 있다.지난해 21개 상점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7개소가 새롭게 동참하며 총 28개소의 소통가게가 장애인들을 위한 배움터로 탈바꿈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소통가게 대표는 "처음엔 장애인분들에게 작은 공간 하나를 내어드린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오히려 우리가 그분들의 열정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함께하는 과정에서 보람과 깊은 의미를 느끼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복지관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교육 공간을 내어주신 상점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의 재정적, 제도적 지원 위에 지역 주민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더해지면서 우리 정읍시의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이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지고 있다"고 화답했다.한편 '지역 상생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신청 접수와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 인문교양, 체험을 아우르는 총 624시간 규모의 다채로운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모든 수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학습 구조로 운영되며 장애인들의 편안한 수강을 돕기 위해 전문 학습 지원 인력과 수어 통역사까지 꼼꼼하게 배치될 계획이다. -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가 보물 지정
임실군 신평면 소재 진구사지에 있는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이 2026년 2월 26일 국가 보물로 지정 고시됐다.진구사는 삼국유사에 따르면, 고구려계 보덕화상이 전주로 내려온 이후 그 제자 적멸과 의융 스님에 의해서 창건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870년대 전후로 보물 ‘임실 진구사지 석등’, 도 유형문화유산 ‘중기사 철조여래좌상’등과 함께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진구사는 조선 태종대 88개의 자복사 중 하나로 지정될 정도로 위상을 유지했으며 임실현 사찬읍지 운수지는 조선 후기 석등, 석불, 철불 등이 그대로 절터에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은 1977년 지방 유형문화유산 ‘중기사 연화좌대’로 지정됐으며 2003년 ‘임실 용암리사지 석조비로자나불 좌상’, 2021년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으로 이름이 고쳐졌으며 2014년 중기사에서 진구사지 경내 보호각으로 옮겨져 오늘에 이른다.한편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비록 광배가 없고 오른팔 일부가 유실되었으나 불좌상과 대좌가 완벽하게 남아있으며 전체적으로 늘씬하고 균형잡힌 신체 비례와 옷주름 등 섬세한 조각 솜씨가 돋보이며 팔각연화좌대 또한 면석부터 중대석, 상대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각과 문양을 새겨 넣어 의장성을 강조했으며 세부 표현력과 구성 등이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하대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석조비로자나불상은 화엄종의 주불로서 형체가 없는 진리 그 자체의 법신불이자 깨달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통일신라시대 말기인 9세기 유행하던 선종에서 강조하는 불성과 사상적으로 상통함에 따라 선종의 주존불로 수용, 봉안된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고구려계 사찰에서 신라시대 선종사찰, 고려시대 조계종, 조선시대 교종인 중신종에 소속되는 등 시간이 변화함에 따라 각각의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살필 수 있는 자료라는 점도 보물로 지정되는 가치 중에 하나로 판단했다.한편 임실군 담당자는 ‘이번 보물 지정은 1963년 ‘임실 진구사지 석등’이 보물로 지정된 이후 63년만에 이루어진 쾌거이다’라고 그 의미를 밝혔으며 나아가 보물로 지정되기까지 석불을 아껴주시고 보살펴 주신 중기사 다현 스님과 용암리 주민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향후에도 문화유산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 문의는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으로 하면 된다. -
신명 나는 우리가락…정읍시, 14일부터 토요 상설공연 '팡파르'
정읍시립농악단이 오는 14일부터 11월까지 내장산 문화광장에서 신명 나는 전통 연희 한마당인 '정읍농악 9경가세~'토요 상설공연을 무료로 펼친다.정읍농악 이수자와 전통 연희 전공자들로 구성된 전문 예술단체인 시립농악단은 올해 상 하반기로 나눠 총 12회의 무대를 선보인다.공연은 매회 토요일 오후 2시 30분 내장산 문화광장 내 어린이놀이터 일원에서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상반기 공연은 3월 14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격주 토요일마다 열려 5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무더운 여름철 휴식기를 가진 뒤, 하반기인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다시 6회의 흥겨운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공연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정읍농악의 백미인 길놀이, 오채질굿, 오방진굿, 부포놀이, 설장구 등을 생생하게 담아낸다.이와 함께 사물놀이 판굿, 버나놀이, 사자춤, 죽방울, 열두발상모 등 점차 잊혀 가는 전통 연희 마당이 풍성하게 펼쳐져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또한 눈으로 보는 공연에 그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하며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는 전통 연희 체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이학수 시장은 "정읍농악만의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준히 선보여 시민들에게 변함없이 사랑받는 토요 상설공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주행거리 줄이고 혜택 받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도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참여자를 오는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이 제도는 과거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동안의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사업이다.주행 거리 감축률 0~10미만 10~20미만 20~30미만 30~40미만 40이상 감축량 0~1천미만 1~2천미만 2~3천미만 3~4천미만 4천이상 금액 2 4 6 8 10 감축률, 감축량 중 유리한 실적 적용 인센티브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감축률과 감축량 중 참여자에게 유리한 기준이 적용된다.올해 모집 규모는 총 3647대로 지난해보다 확대됐다.시군별로는 전주 1527대, 익산 488대, 군산 439대, 정읍 256대, 남원 197대, 김제 143대, 완주 177대 등이다.계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3647 ࡦ 1527 439 488 256 197 143 177 25 39 57 30 74 67 128 참여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LPG 차량이며 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문자로 안내되는 링크에 접속해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다만 차량 소유주가 직접 신청해야 하며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신청은 사진 제출 기준 선착순 승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 물량이 소진되면 접수가 마감된다.지난해 전북에서는 2765대가 참여해 1516명이 총 1억94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으며 약 61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도는 자동차뿐 아니라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하고 있다.별도의 모집기간 없이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시군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도내 24만2천 세대가 참여하고 있다.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가까운 거리 도보 이동 등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진다"며 "탄소중립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북, 보호수 200본의 이야기 담은 도감 ‘그 나무 곁에 우리는’발간
전자책 발간, 홈페이지 개설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랜 세월 마을과 함께해 온 보호수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도감 '그 나무 곁에 우리는'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도는 설화와 민담 등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한 도내 보호수 가운데 200본을 선별해 나무가 지닌 문화적 가치와 생태적 특징을 함께 담아 도감을 제작했다.보호수는 산림보호법 에 따라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노목이나 거목, 희귀목 등을 특별히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나무를 말한다.현재 전북자치도에는 느티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등 19종 658본의 보호수가 지정 관리되고 있다.이들 보호수 가운데 상당수는 마을 어귀나 정자 주변에 자리 잡아 주민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거나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당산나무'역할을 해 온 것이 특징이다.수령이 수백 년에 이르는 나무도 적지 않아 지역의 설화와 민담, 마을 형성의 역사까지 함께 전해 내려오는 살아 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이번 도감은 보호수의 생태적 특성뿐 아니라 나무에 얽힌 설화와 민담, 마을의 역사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담아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나무가 간직한 세월의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구성됐다.또한 보호수가 자리한 지역의 문화와 주요 관광지 정보도 함께 소개해 자료집을 넘어 지역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보호수 정보는 보호수 도감 홈페이지를 h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전북 보호수 도감 발간은 도내 보호수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보호수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드림스타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집중 홍보 활동 전개
임실군은 아동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3월 11일부터 12일 17일 총 3일간 관내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드림스타트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 및 홍보활동은 새 학기를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드림스타트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실군 드림스타트팀을 비롯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초 중 고등학생 및 군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하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과 드림스타트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징후 발견 시 신고 요령 안내 및 드림스타트 사업 등을 안내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한 신고의 중요성과 긍정 양육의 메시지를 전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심민 임실군수는“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임실군을 만들고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실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군민 인식을 개선하고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제시,'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무상 지원
김제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지정현판 제공, 위생 물품 지원,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상 하수도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현재, 시에는 2026년 1월 기준 총 47개소가 지정 및 운영중이며 이번 지원사업은 위생등급제 참여를 희망하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현장 위생수준 진단, 평가 항목별 맞춤 개선방안 제시, 서류 준비 및 위생관리 체계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위생등급제 컨설팅 참여 신청서와 확약서 등 서류를 갖춰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위생등급제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내 음식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