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년간 2449억 투입…도시가스 공급망 대폭 확대

12만 9천세대 난방비 절감 기대,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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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도청



[PEDIEN] 경기도가 2025년까지 2449억 원을 투자해 도시가스 배관망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이번 공사를 통해 광주시 은골마을과 의정부시 빼벌마을 등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웠던 482개 지역, 약 12만 9천 세대가 도시가스를 새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종합,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최근 공고했다. 이 계획은 도민의 보편적 에너지 이용 권리 보장과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1247억 원을 투입, 광주시 은골마을 일원 등 306곳에 211km의 배관을 우선 설치한다. 내년에는 1202억 원을 들여 남양주시 진접2지구 등 176곳에 203km의 배관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 확대는 단순한 기반 시설 확충을 넘어 도민들의 난방비 절감과 주거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마지막 한 가구까지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군별 세부 공사 계획은 각 시군청 또는 해당 지역 도시가스사업자 홈페이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민들은 거주 지역 포함 여부를 확인, 향후 가스 공급 신청 등 필요한 절차를 준비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의 2025년 말 기준 도시가스 보급률은 83.9%로 전국 도 단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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