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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2004년 첫 삽을 뜬 창동민자역사가 22년 만에 준공됐다. 도봉구는 창동민자역사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동민자역사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다. 건축면적은 약 2만5407㎡, 연면적은 약 8만6571㎡에 달한다. 운수시설뿐만 아니라 판매시설도 갖춰져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준공에 대해 “오랜 기간 지역의 골칫거리였던 창동민자역사를 마침내 준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준공은 30만 도봉구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동시에 도봉구의 미래 발전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창동민자역사 사업은 순탄치 않았다. 2007년 개발이 추진됐지만, 시행사의 경영난으로 2010년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기업 회생 절차와 시공사 교체 등이 진행됐지만, 10년 넘게 공사는 재개되지 못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흉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2021년 기업 회생과 사업 정상화 과정을 거쳐 2022년 12년 만에 공사가 다시 시작됐다. 도봉구는 창동민자역사 관계자들과 수차례 회의를 열어 사업 정상화와 준공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 간의 개표구 운수수입 배분 문제도 도봉구의 중재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교통체계 개편 등 복잡한 현안 해결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준공을 앞둔 3월 29일, 오언석 구청장은 시설 전반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그는 역사 내외부와 출입구, 이용객 동선 등을 꼼꼼히 살폈다. 도봉구는 창동민자역사 준공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의 자립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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