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AI예술융합고 설립 '본격 시동'…기흥역세권 중학교와 동시 추진

경기도교육청과 공동 TF 구성, 인공지능 시대 선도할 창의 인재 육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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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특례시,AI예술융합고와 기흥역세권중학교 설립 동시 추진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인공지능예술융합고등학교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또한 동시에 추진하여 교육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AI예술융합고 설립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필요한 행정절차를 밟아 학교 설립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 26일 학부모 단체 관계자들로부터 AI예술융합고 설립 관련 주민청원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논의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용인시는 고등학교 과밀학급 문제와 특성화고 부족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다. 매년 약 1200명의 중학교 졸업생이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현실도 고려됐다. 이는 전체 졸업생의 약 11%에 달하는 수치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AI예술융합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교육청 역시 공동 TF 구성을 통해 학교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또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기흥1중학군 기존 학교 균형배치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학교 재배치와 초·중 통합학교 설립 등 후속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3일, 이상일 시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AI예술융합고 건립,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경기용인반도체고 적기 개교 등의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인공지능, 문화예술, 융합 교육을 위한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고 경기도교육청도 설립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AI예술융합고는 인공지능과 융합의 시대에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학교로 시대에 맞는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소부장 기업들의 용인 투자 규모가 1000조 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을 언급하며 용인의 미래를 강조했다. 덧붙여 용인반도체고교도 2027년 봄에 개교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기흥교육문화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용인시가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한 내용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학부모 단체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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