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두 번째 마음 안식처 '서울마음편의점 성북2호점' 개소

정릉종합사회복지관 내 개방형 쉼터…라면 함께 끓이며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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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두 번째 마음 안식처 ‘서울마음편의점 성북2호점’ 개소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외로움과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공동체 공간, '서울마음편의점 성북2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0일 성북구는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에 '서울마음편의점 성북2호점'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쉼터다.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고립 가구 발굴과 주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지역 복지 거점이다. 이번 2호점은 복지관의 공간 협의와 운영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휴식 중심 공간으로 마련됐다.

'서울마음편의점 성북2호점'은 서울시의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라면을 직접 끓여 먹으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

공간은 '쉼'에 초점을 맞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방문객은 고립 위험도 검사를 진행한 뒤, 라면과 컵밥을 이용하거나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고립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별도의 상담 공간에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지관의 특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2호점은 사람의 온기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가장 낮은 문턱의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공간 확보부터 운영까지 함께 해준 정릉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이웃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복지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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