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PEDIEN] 경기도가 용인시 원흥아파트, 동두천시 동양아파트 등 10개 아파트 단지를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노후 아파트 주민들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초기 단계부터 재정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군이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지별로 최대 1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구조 안전성, 노후도, 주거 환경, 주민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시군 추천을 받은 단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평가를 거쳤다.

선정된 곳은 용인시 원흥아파트, 동두천시 동양아파트와 현성아파트, 안양시 대우아파트, 성남시 백현2단지와 삼익금광, 수원시 권선대원신동아와 권선한양아파트, 구리시 구리럭키아파트와 토평한일아파트 등이다.

각 단지에는 리모델링, 리모델링 및 재건축 비교, 재건축 등 3가지 유형의 컨설팅이 제공된다. 주민 의견과 현장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재정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성 분석과 세대별 분담금 산정 등 전문적인 데이터 제공을 통해 주민들이 객관적인 지표로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도록 돕는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컨설팅 지원을 이어왔다. 2023년 광명시 상우1차 아파트 등 8개 단지, 2024년 성남시 미도아파트 등 6개 단지, 2025년 용인시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등 5개 단지를 지원한 바 있다.

이은선 경기도 도시개발국장은 “재정비 사업은 초기 의사결정이 중요한 만큼 객관적인 컨설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2027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중 시군을 통한 예비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대상 단지를 사전에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