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골목형상점가 2개소 지정으로 상권 활기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갈매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갈매아이 유거리와 갈매광장이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이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31일 구리시는 갈매아이 유거리와 갈매광을 각각 제8호, 제9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 결정은 갈매동 일대 상권들의 연계 및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내려졌다.

갈매역 인근에 위치한 갈매아이 유거리 골목형상점가는 ‘구리갈매 아너시티 상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대규모 주거 단지와 인접해 있어 안정적인 소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단일 건물로 구성되어 점포 간 연계성이 높고 주차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갈매중앙로 일대에 위치한 갈매광장은 8개 건물이 모여 만들어진 상권이다. 갈매지구 중심 상업지에 자리 잡고 있어 상권 규모와 집적도가 높다.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입점해 있으며 건물 간 연계 홍보를 통해 상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구리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업종에 관계없이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한 지역이 지정 대상이며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게 된다.

지정된 상점가는 공동 홍보, 환경 개선,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가능해져 소비 촉진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리시는 2023년부터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갈매리본거리 등 7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번 갈매아이 유거리와 갈매광장 추가 지정으로 총 9개소로 확대됐다. 특히 갈매동은 기존 3개소에 이어 2개소가 추가되면서 총 5개의 상권이 형성되어 상권 간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침체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상인회와 협력해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