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의 대표적인 상징은 무엇일까?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2026년 남동구 지역문화 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구민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6일까지 129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동구의 다양한 자원 중 어떤 것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인식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은 남동소래아트홀, 소래역사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진행됐으며, 해양, 생태, 교통, 휴양, 역사, 산업 등 6개 분야 20개 후보군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소래포구가 9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소래습지생태공원, 장수동 은행나무, 협궤열차, 소래 갯벌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남동구의 해양 및 생태 자원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공감대를 보여준다. 장수동 은행나무, 협궤열차와 같이 지역의 역사와 추억을 담고 있는 자원 역시 대표 상징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설문조사는 남동구를 상징하는 자원에 대한 구민의 기억과 애착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구민 의견을 토대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대표 상징을 선정, 남동구만의 지역문화 자산으로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동문화재단은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평가를 진행, 최종 5개의 대표 상징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상징들은 스토리텔링 및 디자인 요소 개발, 문화상품 시안 개발 등을 거쳐 다양한 공공 영역에서 활용될 디자인 자산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최종 선정된 대표 상징은 향후 전시, 교육, 축제, 홍보, 브랜딩 등 다양한 공공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디자인 자산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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