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시청



[PEDIEN] 포천시의 출생아 수가 석 달 연속 증가하며 '포천형 인구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포천시의 1월 출생아 수는 36명에서 2월 54명, 3월 64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1월 대비 3월 출생아 수가 약 1.8배 증가한 것이다.

시는 이러한 증가세가 국가적인 저출생 대응 기조와 더불어 포천시만의 맞춤형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분석한다. 단순히 전국적인 흐름에 편승한 것이 아니라, 시가 꾸준히 준비해 온 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을 통해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와 포천애봄365시스템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태봉공원 힐링존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포천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임산부 교통비 및 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다자녀 가정 포천쌀 지원 대상을 2자녀 가구로 확대하고, 3세 유아 필요경비를 월 7만원씩 지원하는 등 양육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포천시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자연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유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월 평균 약 79만 명의 생활인구를 유입하며 등록 인구의 약 5.5배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탄강 Y형 출렁다리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캠핑장과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관광객과 생활 스포츠 인구를 유치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철도 중심의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서울 및 경기 남부권과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옥정~포천 7호선 연장 사업과 GTX-G 노선 유치를 통해 젊은 층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중심으로 드론 방위산업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품격있는 인구활력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