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가지 하수구 해빙기 방역사업 추진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4월 한 달간 문산읍, 탄현면, 파평면, 운정1~3동, 운정5~6동, 금촌1~3동 등 6개 집중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시가지 하수구 해빙기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집수정 등 월동모기 서식 우려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최근 겨울철 평균기온 상승과 같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수정, 정화조와 연결된 하수구 등 지하공간에서 모기 유충과 성충이 월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파주시는 이러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방역을 추진한다.

시는 집중 관리지역 시가지를 중심으로 연막소독과 유충구제를 병행 실시하여 매개모기 밀도를 낮추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중요하다. 모기는 화분 받침이나 빗물받이 등 소량의 고인 물에서도 쉽게 번식한다. 따라서 집 주변 물웅덩이 제거 등 모기 서식지를 없애는 주변 환경 정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해빙기 방역으로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활동 시 밝은 옷을 착용하고 공원 등에 설치된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적극 이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취약지역 중심의 선제적·집중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