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사찰 터서 DJ 파티”…양주시, 회암사지 축제 첫 도입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제9회 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고자 DJ 파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는 18일 오후 8시, 회암사지 메인 무대에서는 '별산의 회암사지 봉인해제 DJ 파티'가 약 3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왕실 사찰 터에서 열리는 축제에 DJ 공연을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 DJ의 디제잉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음악과 영상 연출이 결합된 무대는 디제잉과 현장 퍼포먼스를 통해 유적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는 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공연 영상을 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약 8만76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이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도는 최근 지자체 축제가 야간 콘텐츠를 강화하고 청년층 유입을 확대하는 추세에 발맞춘 것이다. 양주시는 DJ 파티 도입을 통해 야간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축제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전통유산에 DJ 공연을 접목해 관람객층을 넓히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