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집중홍보 추진…재해취약지역 가입 촉진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촉진에 나선다.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풍수해보험법 개정에 따라 포천시는 매년 재해취약지역의 보험 가입 촉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의 재산 피해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입 촉진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최근 5년 이내 재난지원금 또는 풍수해보험금을 수급한 이력이 있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 상가, 공장 등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지역 내 시설물도 포함된다.

시는 재해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가입 대상자를 선별하고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제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험료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우기 전인 6월까지 가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그리고 10월부터 12월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했다. 누리집, SNS, 지역 언론, 버스정보시스템,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방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풍, 장마, 태풍, 폭설 등 시기별 재난 특성에 맞춘 맞춤형 홍보도 병행한다.

보험금 지급 사례를 활용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보험 가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재난 발생 전에 가입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며 사전 가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덧붙여 “재해취약지역 시민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가입률을 높여 시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