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에서 열린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한 발대식’에 참석, 학교, 산업체, 교육기관과의 협력 의지를 다지고 지원을 약속했다. 4월 10일에 열린 발대식에서 의정부시는 지역 성장 플랫폼 구축을 강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단순한 직업 교육 기관을 넘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다. 기업은 교육 과정 설계에 참여하고, 학생들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 지자체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기존 학교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학교-기업'이 함께 인재를 키우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정부시는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의 도전을 지역 경쟁력 확보의 기회로 삼고, 지역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해 행정, 재정, 산학 협력의 '3축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교육청 및 기업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기반을 확대하는 산학 협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의 이번 도전은 의정부 산업·교육 연계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형 특성화고는 단순한 학교 지정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교육이 연결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는 4월 21일 사업계획서와 협약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중에 발표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