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원봉사센터 지그재그봉사단, 밑반찬 봉사단에 현수막 방수 에코백 120개 전달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의미있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지그재그봉사단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 밑반찬 봉사단에 기증하며 자원순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봉틀 재능봉사단 '지그재그봉사단'은 지난 4월 10일, 중리동 밑반찬 봉사단에 방수 에코백 120개를 전달했다. 이 에코백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지그재그봉사단 회원들은 밑반찬 전달 시 재사용 가능한 에코백을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그재그봉사단은 폐현수막을 수거하여 에코백을 만들었다. 방수천을 덧대어 실용성을 높였다. 중리동 밑반찬 봉사단도 현수막 수집과 제작 보조에 함께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봉사단 간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정근 중리동 밑반찬 봉사단 회장은 “취약가구 어르신 57명에게 매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백 제작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모범 단체로 지역사회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