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도가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도는 자살예방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는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이정재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양정빈 남서울대 교수, 김희경 공주대 교수, 도 경찰청, 도 소방본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자살예방종합대책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종합대책 발표, 전문가 정책 자문, 현장 애로사항 청취, 유관기관 협업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단 한 사람도 외롭지 않은 충남, 모두의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를 비전으로 삼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자살예방관 중심의 통합 컨트롤타워 구축, 현장-의료-지역사회 연계 체계 강화, 금융취약 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집중 지원, 현장 개입의 제도적 한계 개선 등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생활 접점 기반의 촘촘한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과 고위험군 중심의 전략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실효적인 자살예방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충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년 기준 34.8명인 도내 자살률을 2034년까지 17명 이하로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자살예방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예방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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