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지원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여성 어업인의 건강권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조업과 가사 노동을 병행하는 여성 어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이들은 근골격계 질환 등 직업적 유병률이 높은 편이다.

시는 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하여 여성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일반 대상자는 20만원 상당의 검진을 2만원에 받을 수 있다. 특정 연령층 여성 어업인은 총 검진비 16만원 중 1만 6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여성 어업인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 패키지다.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낙상 위험, 난청 검사를 지원한다. 검진 후 전문적인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실질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다.

검진 희망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창원시 수산과, 구청 수산산림과, 산림농정과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다. 검진의료기관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며, 사업대상자 확정 후 순차적으로 검진을 추진한다.

홍성호 창원시 수산과장은 “여성 어업인은 고된 조업과 가사 업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우리 수산업을 지탱하는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화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여성 어업인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감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