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강화군이 지역 내 주요 생활권을 잇는 알미골 사거리에서 하나로마트 삼거리까지 총연장 860m 구간의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도로변에 늘어선 전신주와 공중으로 설치된 전선·통신선을 땅속으로 매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인천광역시의 지중화계획 사업 승인을 받았고, 올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사업 승인 통보를 받으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완비한 상태다.
강화군은 현재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실시 설계에 착수했다. 연내 이행협약 체결 및 실시 설계 마무리 후, 2027년 착공하여 연내 준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를 뒤덮었던 전신주와 복잡하게 얽힌 공중선이 사라져 도시 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보행 환경이 한층 안전해지고 재해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의 핵심 상권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이 구간의 환경 변화는 강화군의 도시 이미지 제고와 방문객 만족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은 사업 착수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내용과 공사 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인천시와 한국전력공사의 승인을 모두 마친 만큼,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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