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구보건소, ‘출산부터 생애말기 케어까지’ 제1회 효행 건강이음 주간 운영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가 구민들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1회 효행 건강이음 주간’을 오는 6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 전 단계에 걸쳐 구민의 건강을 촘촘하게 관리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모든 구민이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의료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기본사회’의 가치를 보건 행정에서 선제적으로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효행구 소재 대학교, 기업,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챌린지, 대학생 SNS 홍보단 활동, 학술 심포지엄, 건강 걷기대회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8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요람’을 위한 첫걸음으로 예비 부모 10쌍을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열고, 분만 과정 및 신생아 돌봄 교육과 함께 개청 기념 임신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영유아와 청년, 직장인을 위해서는 어린이집·유치원생 대상 구강인형극, 수원과학대학교 대학생 및 교직원 대상 구강보건 캠페인, 바쁜 직장인을 위한 두산건설 현장 방문 ‘건강일터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모바일 앱을 활용한 ‘워크온 걷기 응원 챌린지’와 대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SNS 새싹 홍보단’ 운영은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와 ‘생애말기’까지 케어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함께하는 배웅사회 심포지엄’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 시의회,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돕는 ‘화성형 생애말기돌봄사업’의 선도 모델 방향성을 논의한다. ‘기억 잇는 효행길 걷기대회’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봉담호수공원을 걸으며 치매 인식 개선과 화합을 도모한다.

유종우 효행구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 개청을 계기로 그동안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구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어나는 순간부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소외되는 구민 없이 모두가 건강한 권리를 누리는 ‘기본사회 효행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은 효행구보건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