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가 국가 경제의 근간을 파악하는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조사는 오는 7월 2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 구조, 종사자 수, 매출액 등 경제 활동 전반을 조사하는 국가 지정 통계다. 이 자료는 국가 및 지역 경제 정책 수립, 지역내총생산 산출 등 핵심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종사자 5명 이상 사업체 등 전수조사 대상 9만 6천 개와 표본조사 대상 6만 개를 포함한 약 15만 6천 개 사업체다. 이는 대구 지역 전체 사업체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조사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사업체별 PC나 모바일로 참여하는 온라인 조사와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참여가 어려운 사업체를 위해서는 전화 조사도 실시하며, AI 기반 콜센터를 운영해 문의 응대에도 힘쓴다.
특히 이번 경제총조사에는 인공지능과 로봇 활용, 스마트 공장 운영, 무인 매장 운영 등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반영한 신규 항목이 포함됐다. 총 38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2026년 12월 잠정 공표되며, 각종 통계의 모집단 자료, 경제·산업 정책 수립 기초자료, GDP·GRDP 등 주요 가공 통계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쓰일 전망이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경제총조사는 국가와 지역 경제 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는 조사”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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