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채소와 과일류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최근 3년간 여름철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가 잦았던 상추, 깻잎, 복숭아, 포도 등 주요 농산물 500건을 대상으로 345개 항목에 대한 정밀 검사를 6월부터 8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농약 사용량 역시 늘어나는 시기다. 이에 연구원은 선제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농산물 확보에 나섰다.
이번 검사는 서부·각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은 물론, 로컬푸드 직매장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유통되는 농산물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소비자들이 주로 접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다각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발견될 경우, 해당 농산물은 즉시 압류 및 폐기 조치된다. 연구원은 관할 자치구 등 행정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서정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농산물의 주요 위해 요소인 농약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연구원의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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