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통합 맞춰 ‘라이즈사업 초광역’ 대응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시가 지역 대학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RISE 사업의 1차년도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교육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광주라이즈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RISE 사업 자체평가 결과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원 23명이 참석해 △2025년 자체평가 결과 △광주·전남 통합 대비 초광역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RISE 사업비 집행기준 개정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지역형 계약학과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2025년 RISE 사업을 수행한 17개 대학에 대해 자체평가 점수에 따라 S, A, B, C 등 4개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대학은 오는 9월 이후 교육부의 시도 연차점검 결과에 따라 확정되는 국비 지원액과 연계한 특전을 받게 된다. 이는 대학별 성과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조치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광주·전남 통합에 대비한 ‘초광역 분과위원회’ 구성·운영을 결정했다. 교육부의 초광역 정책 방향에 부응하기 위한 이 위원회는 광주와 전남이 각 6명씩 추천한 총 12명 규모로 구성된다. 통합특별시 단일 위원회 출범 전까지 기존 시도별 RISE 체계를 유지하면서, 통합 현안 사전 검토 및 초광역 협력 과제 발굴을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광역시 RISE 사업비 집행기준 개정’도 의결했다. 교육부 지침 개정 사항을 반영한 이번 개정은 사업비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RISE 사업이 지역과 대학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체계로 자리 잡도록 성과 중심 운영을 강화하겠다”며, “광주·전남 초광역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인재 양성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별 상담을 실시하고, 교육부 연차 점검에 대비한 성과 중심 환류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