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 ‘3만 호 신도시·인공지능 스마트 도시’ 조성 본격 추진 (광주시 제공)



[PEDIEN]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3만 호 규모의 신도시 조성과 인공지능 스마트 도시 구축을 본격화한다. 주요 철도 거점을 중심으로 주거, 교통, 첨단산업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당선인은 최근 경기도 도시주택실 관계자들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광주시의 공간 구조 혁신과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곤지암역세권 제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사업계획 승인 절차 조속 처리와 경기광주역세권 2단계 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존 역세권 개발 계획은 ‘광주시 역세권 신도시 개발 계획’으로 확대 추진된다. 이 계획안에는 약 3만 호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AI 기반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AI 연구협력단지 조성 방안도 제시하며 광주시를 경기 동부권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광주의 역세권 자산과 수도권 접근성을 활용해 3만 호 규모의 미래형 신도시를 조성하고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규제 완화와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광주를 자족형 첨단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들은 광주시가 제안한 역세권 중심 도시개발과 AI 연구협력단지 구상에 공감을 표했다. 경기도의 공간 전략과 연계하여 향후 적극적인 검토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역세권 신도시 개발 계획은 광주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도권 동남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