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폭염 취약계층·현장근로자 보호 총력 (강화군 제공)



[PEDIEN]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화군이 취약계층과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관내 무더위쉼터 238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늘막 221개소에 대한 수시 점검에 나섰다. 이는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군은 폭염 취약 주민에게 모자와 부채, 생수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읍·면에서는 취약 노인 등 고령층에 대한 예찰 주기를 단축하고, 무더위 시간대 야외 작업 중단을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무더위쉼터 연장 및 추가 운영, 응급대피소 운영 등 보호 대책도 강화된다.

현장 근로자 보호 대책도 병행된다. 군은 옥외 노동자와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소관 사업장 현장 관리자, 도급자, 기간제 근로자 등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시원하고 깨끗한 음용수 제공, 냉방·통풍 장치와 그늘막 설치, 작업 시간 조정, 휴게 시설 확보, 체감 온도에 따른 적정 휴식 시간 부여 등이다. 특히, 최근 호우 피해 복구가 진행 중인 현장에서는 근로자와 인근 지역 주민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작업 환경 점검과 건강 관리를 병행할 방침이다.

각 부서별 소관 사업장과 야외 작업 현장의 특성에 맞춰 근무 시간 탄력 운영, 휴게 공간 확보, 냉각 조끼·쿨 토시·아이스박스·얼음물 등 보냉 장구 지급,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자율 점검표 작성·관리 등 현장 맞춤형 보호 조치도 추진된다.

온열질환 예방 수칙에 따르면 체감 온도 31℃ 이상 작업장에서는 물 제공, 냉방·통풍 장치 및 그늘막 설치, 폭염 집중 시간대 노출 최소화, 적절한 휴식 부여 등이 강조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폭염은 취약계층과 야외 현장 근로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 상황”이라며 “전 부서와 읍·면이 함께 취약계층 예찰, 사업장 안전 관리, 군민 행동 요령 홍보를 강화해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