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허가-정책 연계로 전문성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허가와 정책 수립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제품 허가부서 조직과 기능을 5월 7일 개편한다. 이에 따라 차장 직속 조직으로 허가를 담당하던 ‘허가총괄담당관’과 ‘첨단제품허가담당관’은 폐지하고 의약품안전국 내 ‘의약품허가총괄과’, 의료기기안전국 내 ‘의료기기허가과’,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내 ‘바이오허가팀’ 이 신설된다. 조직을 개편함에 따라 의약품 및 융복합 의료제품은 의약품안전국에서 바이오의약품제제 및 의약외품 포함)은 바이오생약국에서 의료기기는 의료기기안전국에서 허가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정책·사업국에서 제품별 제조·수입 품목허가, 정책 수립·적용, 안전관리 등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허가와 정책 사이의 연계성을 강화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약처는 AI 적용 등 신개념·신기술 의료제품에 대한 효율적인 허가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허가·심사 기능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주요 내용은 ➊혁신제품 상담창구를 사전상담과로 일원화, ➋허가·심사 조정을 위한 “허가·심사 조정협의체” 신설, ➌허가·심사 정기 품질평가를 통한 허가·심사 정책개선 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신약 등 혁신 의료제품 개발자는 사전상담과를 통해 신속하게 상담 부서를 지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상담 이력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 상담과 허가·심사 간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허가·심사 과정 중 발생한 보완 등에 대해 신청인이 직접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공식 창구인 “의약품 허가·심사 조정협의체”를 시범 운영한다. 협의체는 의약품안전국장이 주관하고 내외부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하며 신청인의 조정요청 사항을 중립적으로 검토·조정한다.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평가한 후 앞으로 바이오, 의료기기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허가·심사에 대한 품질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책 부서와 공유해 허가·심사 정책을 지속 보완·개선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활용해 규제를 선제적으로 혁신하며 정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이번 허가부서 개편에 따라 의료제품 허가 신청 민원의 처리부서 이관 등 민원처리시스템 정비도 진행된다. 5월 6일 하루 동안 의료제품 민원처리시스템의 전자민원창구 등 일부 기능이 중지되며 상세한 내용은 각 민원처리시스템 내 공지 사항 및 알림창을 참고하면 된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부서 개편으로 ▲사전상담 접근 편의성·예측성 제고 ▲허가·심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예측성·수용성 향상 ▲제품화 지원을 위한 허가심사 신속성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료제품을 신속하게 허가해 국민 안전을 보장하고 국내 개발 의료제품이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산업도 든든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
미국의 민간 AI 관계자들, ‘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에 관한 기대감 표명
미국의 민간 AI 관계자들, ‘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에 관한 기대감 표명 [PEDIEN] 2024.5.2.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와드와니 AI·첨단기술센터’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최한 AI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미국 정부 및 기업, 싱크탱크 관계자들은 5.21-22.간 개최될 ‘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이 AI에 관한 국제규범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동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는 작년 영국이 개최한 1차 AI 안전성 정상회의에서 이룬 AI 안전성에 대한 국제적 합의를 한 걸음 더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AI 혁신 및 포용성으로 의제를 확장, 안전을 보장하면서 혁신과 포용성을 견인할 수 있는 균형적인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조정관은 정상회의와 함께 개최되는 ‘AI 글로벌 포럼’은 우리 정상이 지난 9월 유엔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것으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과 전문가 세션을 통해 AI 혁신 방안, AI 안전 규범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 AI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했다. 그레고리 앨런 CSIS 와드와니 AI·첨단기술센터장은 한국이 5월 ‘AI 서울 정상회의’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며 글로벌 AI 정책 논의의 핵심고리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어버이 은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는 5월 3일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국민훈장 1명, 국민포장 1명, 대통령표창 10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8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되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12명의 수상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손연옥님은 40여 년간 안면장애가 있어 일상생활이 불편하신 시부모님을 모시면서 헌신적으로 봉양한 공을 기리기 위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김진옥님은 현재 98세의 거동이 불가능하고 치매가 있는 시모를 친어머니처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30년간 교회에서 독거노인 식사 제공 활동에 참여하는 등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해 수상하게 됐다.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이웃 사랑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오신 어르신 3명에게 직접 카네이션꽃을 달아드렸다. 카네이션을 받은 윤 기 어르신은 목포 공생복지재단 공생원 원장과 법인이사장 등으로 1968년부터 현재까지 재직하면서 900여명의 보호아동을 보살피며 430여명의 재일교포 어르신을 보호하는 양로시설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동복 어르신은 본인도 월세로 거주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우 청소년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대한노인회 의정부지원에 누적 5천만원을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영순 어르신은 40년 넘게 이웃 봉사활동을 해 수상한‘21년 LG복지재단 의인상의 상금 2천만원도 재기부하고 대한적십자사에서 누적 3만 8,933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웃 사랑을 실천한 모범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수식 이후 대통령은 해당 어르신과 대한노인회가 운영하는 혜인합창단 및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어머님의 마음’을 제창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정부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보수도 높여가겠다”며 “임기내 기초연금 40만원까지 확대, 맞춤형 주택·건강 관리 시설 확충, 간병비 부담 절감 등 꼭 필요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을 위해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대한인총대표회의 개최 105주년 기념 외교독립운동 강연 및 대담
대한인총대표회의 개최 105주년 기념 외교독립운동 강연 및 대담 [PEDIEN] 외교부는 기미독립선언 직후 전 세계를 향한 외교독립운동의 시작을 알린 대한인총대표회의 개최 105주년을 맞이해, 미국 워싱턴 D.C. 지역 동포, 대학생, 학계인사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교독립운동 강연과 대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먼저 4.30에는 이인호 前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과 호프 엘리자베스 메이 美 센트럴 미시건대 교수가 버지니아주 소재 조지메이슨대학에서 학생, 학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외교독립운동과 현대 외교에 주는 함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前 이사장은 1919.4월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대한인총대표회의는 미국 독립운동사의 시초인 대륙회의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하면서 당시 독립된 한국이 민주공화국으로 재건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추진된 외교독립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메이 교수는 대한독립운동의 핵심은 분쟁해결을 위한 평화적 접근이었으며 특히 해외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가들이 당시 상황에 대한 국내외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울였던 교육과 여론 조성 노력을 소개하고 이를 긍정의 역사로 평가했다. 5.2에는 워싱턴 지역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워싱턴 D.C. 소재 舊 대한제국공사관에서 미주 한인사회의 독립운동사에 관한 대담회가 개최됐다. 대담회에 참가한 김정민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편집이사는 외교독립운동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 대한민국임시정부 구미위원부가 1941년 주미외교위원부로 재편되고 1949년 주미한국대사관으로 그 권한과 기능이 이양됐다을 설명했다. 김 편집이사는 미주 한인들의 외교독립운동이 독립 이후 대한민국의 외교 발전의 토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업적과 가치를 평가하고 기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인호 前 이사장은 꾸준한 사료 분석과 연구를 통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외교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그들의 역할을 평가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동 대담회에는 구미위원부 위원장 등을 역임한 김규식 선생의 후손도 참석했다. 이번 강연과 대담은 지난 4.30 외교부, 국가보훈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4개 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 계승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서 외교부는 앞으로도 주요 외교독립사적 기념일 계기 외교독립운동 관련 학술회의 등의 행사 추진을 통해 외교독립운동가와 우리 독립을 지원한 외국인 독립운동가의 공헌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
국민 참여, ‘제5회 함정 설계 공모전’ 개최
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 [PEDIEN] 해양경찰청은 국민 참여형 공모전인‘제5회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대한조선학회가 주관하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중소조선연구원이 공동 후원하는 관공선 분야 최초 설계 공모전이다. 2020년 첫 회부터 매년 개최하는 설계 공모전으로써 전국 23개 대학 조선공학과 대학생 48개팀이 참여한 행사로써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등 국민정책 참여 기회 확대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금년 공모전은 해양환경오염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방제정에 대한 현장임무 이해도 증진을 위해 ‘차세대 중형 방제정 개념설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설계공모 접수, 과제 제출 및 産·學·硏 함정 설계분야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7개를 선정해 해양경찰청장상과 대한조선학회장상 등을 시상한다. 응모기간은 5월부터 6월말까지 이며 대한조선학회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 후 대한조선학회 사무국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백학선 장비기술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K-조선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우수 함정건조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 꼼꼼히 챙긴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린이날을 앞둔 5월 3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유치원과 실내 놀이시설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4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라온유치원을 방문해 학부모, 유치원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유치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환경을 점검했다. 이상민 장관은 학부모와 유치원 선생님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느끼는 유치원 주변의 교통 위험요소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경찰이 신속히 검토하고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유치원부터 인근 아파트까지 보행로를 걸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시설물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중심의 어린이 보행안전 정책을 앞으로는 유치원·어린이집까지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현황을 전수조사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재난안전특교세를 투입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 보도를 신설하고 방호울타리·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 설치도 신속히 추진한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통학로에 차량 접근 등 위험 상황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도 확대한다. 이어서 이상민 장관은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실내 놀이터를 방문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관리 현황도 점검했다. 이상민 장관은 안전점검 전문가와 함께 놀이기구의 관리상태와 충돌·추락 사고 방지 대책, 안전 장비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어린이의 놀이와 체험활동을 도와주는 안전요원들에 대한 안전교육 현황도 점검했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 기간동안 많은 이용객이 몰려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관리자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키즈카페 등에 다수 설치되어 있는 신종 놀이시설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이에 대한 점검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까지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 보행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보행환경 정비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아울러 어린이들이 놀이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 두바퀴로 듣는다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 두바퀴로 듣는다 [PEDIEN] 행정안전부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병원, 자전거 발전기 등 체험의 장이 운영되며 핫플 라이딩 코스가 개발되어 무령왕릉 등 백제의 역사·문화 유산 등 옛 자취도 느낄 수 있다. 충남공예품 박람회와 농특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바로마켓’을 준비할 예정이며 그밖에 플리마켓,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인 5월 6일에는 소원을 담아 마음의 때를 태워 액운을 보내는 ‘갬성 낙화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3일간 펼쳐지는 자전거 축제의 대단원 막을 내린다. 행사 대한 정보와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전거의 날 행사 사무국에도 문의할 수 있다. 고기동 차관은 “가정의 달인 5월에 열리는 이번 자전거의 날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가해 다양한 자전거 체험을 하시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드시기를 바란다”며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자전거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등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초·중·고교 학교급식 특별 점검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초·중·고교 학교급식 특별 점검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일 제물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일까지 관내 초·중·고 5교를 대상으로 교육장과 국·과장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학교급식관계자의 급식위생·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봄철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2일에는 제물포고 급식소를 찾아 식재료 신선도 및 안전성, 급식시설·기구 안전 가동 여부, 조리, 배식 등 급식 현장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학교급식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관내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과 더불어 이번 특별 점검 등 정기 지도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교실 학교공간혁신촉진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습, 놀이, 쉼이 조화로운 미래교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건축전문가, 건축사 등으로 구성한 학교공간혁신촉진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3일 실시했다. 학교공간혁신촉진자는 학교공간혁신사업에서 사용자 참여 설계와 시공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사용자 의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연수는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서 촉진자의 역할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용자의 공간 아이디어가 다채롭게 반영된 공간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2024 미래교실 사업 추진 경과 및 계획 안내 학교공간혁신촉진자의 역할 안내 공간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다양한 촉진 기법 소개 공간수업프로젝트 운영 방안 협의 및 공유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교실 사업의 사용자 참여 설계는 학교 구성원들의 공간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핵심적인 활동”이라며 “학교공간혁신촉진자가 학교 문화를 이해하고 의미 있는 촉진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렴캠페인 및 부패방지 청렴교육 실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부터 3일까지 춘천 도교육청과 강릉 교육연수원에서 도교육청 및 산하 교육기관의 부패방지담당관, 고위공직자, 신규공직자, 승진자 등 총 8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 및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부패방지담당관 및 고위공직자의 윤리적 리더십 함양,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실천 방법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주양순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관계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공공기관 갑질 근절 대책 등 주요 내용과 사례를 통해 관행적 부조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제시했다. 특히 3일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간부직 공무원들이 청렴 캠페인에 참여해 청렴 방향제를 나누어 주고 반부패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구호를 외치며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 정오현 감사관은 “이번 행사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행위를 근절해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 및 청렴 강원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학생 주도성 발현되는 영어수업 혁신 위한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 지원
충남교육청, 학생 주도성 발현되는 영어수업 혁신 위한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 지원 [PEDIEN]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여 중심 영어학습을 돕기 위한 지능형 영어교실 운영으로 학생 주도성이 발현되는 영어수업을 만들어 간다고 밝혔다. 지능형 영어교실은 노후화된 영어 학습공간을 개선해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장비를 갖춘 미래형 영어교실을 구축하고 다채로운 체험과 활동 중심의 영어 학습, 화상연결 장비를 이용한 외국학교와의 실시간 화상연결 수업까지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학습공간을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영어독서와 동아리 활동 등을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어학습에서의 학생 주도성 발현을 돕는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학생의 주도성이 발현되는 영어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 대상 학교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도내 115교에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희망하는 학교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지능형 영어교실 운영 지원단과 지능형 영어교실 교사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호주, 일본 등 외국학교와의 실시간 화상연결 영어수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초·중·고 모든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 지원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2024학년도부터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그동안의 수학여행비 지원은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만 선별적으로 지원했는데 올해부터 모든 초·중·고 학생으로 대상을 대폭 확대 지원해 △초등학생 16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 금액을 지원해 △초등학생 25만 6천 원 △중학생 32만원 △고등학생 48만원까지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말 수학여행비가 지원되도록 각급 학교에 118억원을 교부했으며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 지원되는 추가 예산은 6월 중 교부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바탕으로 이번 수학여행비 지원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안정적인 정착 준비
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안정적인 정착 준비 [PEDIEN] 충남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 등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여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4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역별 14차례에 걸쳐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초·중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1,500여명, 교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진로 학업 설계 지도 방안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구축된 충남 고교학점제 종합 누리집 ‘온마당’의 고등학교별 과목 선택 실습 기능 활용 방법을 안내해 학생 주도성 기반 개별 맞춤형 학업 설계 지도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 현장 적응력 제고를 위해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권역별로 3차례에 걸쳐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담당자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교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배움자리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정책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운영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고교학점제는 교육과정 속 학생 주도성을 일깨워주는 그릇이다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하며 학업을 설계하고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힘은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경험이 된다”며 “이번 설명회와 배움자리가 정책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을 이해하고 삶의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도록 가정, 학교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충남교육청,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PEDIEN] 충남교육청이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정주와 지역 산업체 고용 연계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충원 문제와 지역 인력난 해결에 나선다.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직업계고에 진학해 양질의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따른 기술인재로 육성해 지역 내 대학 진학 및 산업체에 취업 정착을 지원하는 충남교육청의 신규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외국인 유학생 전형을 신설하고 고등학교 이하 유학비자 자격을 소지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2025년 희망교 대상 시범운영, 2026년 전공을 확대해 5교 100명, 2027년 지역을 확대해 10교 200명, 2028년 이후 직업계고 전체에 일반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2일 충남교육청에서 교육부, 지역 교육지원청, 충남도청, 홍성군청, 아산시청,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RISE센터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관계기관 협의회에서는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 ▲선발 ▲주말 및 방학프로그램 ▲거주 지원 ▲진로지원 ▲취업지원 ▲장학금 ▲예산 지원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향후 충남교육청은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