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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국신용데이터, 대한민국 첫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소호은행’설립 위해 협력키로
대전시-한국신용데이터, 대한민국 첫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소호은행’설립 위해 협력키로 [PEDIEN] 대전시와 한국신용데이터는 25일 대전시청에서 제4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금융산업 혁신 및 지역포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제4인터넷전문은행인‘한국소호은행’본사와 핵심 금융 인프라를 대전에 설립하는 데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한국소호은행’설립 인가 추진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 특화 사업 발굴 및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지역 금융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통해 대전-충청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역민에 대한 차별화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170만 소상공인 사업장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소상공인을 위한 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소호은행’은 기존 금융권의 신용평가 방식과는 차별화된 소상공인 맞춤 금융 모델을 도입한다. 사업장 매출, 현금 흐름, 단골 비중, 지역 내 경쟁력 등 실질적인 영업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되었던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에게 더욱 정확한 평가와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은행, 우리카드, 유진투자증권, 아이티센 등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금융권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 역량을 반영한 신용평가 시스템과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전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번째 은행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안정을 위해 지역 금융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전에 본사를 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적극 추진해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하는 지역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의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기간은 3월 25일~26일이며 올 상반기 중 예비인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 추진에 탄력
[PEDIEN]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돼 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2월 25일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전략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매시장 이전지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 제외와 신속한 그린벨트 해제 혜택을 받게 됐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지난해 4월 지역전략사업 공모에 신청한 후, 사업계획 평가, 현장실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필요성, 개발 수요 및 규모의 적정성, 그린벨트 내 입지의 불가피성 등 세부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민선 8기 대구 시정 출범 이후, 대구시는 2023년 3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를 하빈면으로 선정하고 이전지와 인근 지역을 ‘토지 거래 허가구역’ 으로 지정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투기 방지와 토지 가격 급등을 예방하는 등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10월에는 기획재정부 주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돼 왔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비는 총 4,460억원으로 국비 1,004억원, 지방비 3,456억원을 투입될 계획이며 203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전할 도매시장은 최적 동선을 위한 일방향 프로세스 기능 배치, 공동선별장 및 청과동 자동창고 설치, 통합 경매장 설치, 공동배송장 및 온라인물류센터 설치 등으로 출하자와 소비자 등의 편의를 제고하고 통합 물류 기능 확충과 스마트 물류체계 도입을 통해 첨단 도매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북구 매천동에 위치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위 거래 규모의 거점 공영도매시장으로 한강 이남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개장 37년이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물류 동선의 비효율성, 설계 물량 대비 200%에 육박하는 초과 거래로 인한 시설 공간 부족, 쓰레기 악취 등의 문제로 도매시장 이전을 통한 근본적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 선정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2차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 시, K2 및 군사시설 후적지, 제2국가산단, 제2수성알파시티 등 대구광역시 핵심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지역전략사업 선정으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의 신속한 그린벨트 해제와 예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며 “올해까지 예타를 마무리하고 도매시장 이전을 통해 최첨단 농수산물 물류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지속 추진
[PEDIEN]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해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2024년 하반기 동안 1,791명이 신청, 1,286명의 이용자가 7,423건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이용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의료기관, Wee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며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은 의뢰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득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 지원금을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받고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 기관을 선택해 120일 동안 총 8회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역별 서비스 제공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은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시설, 인력 및 자격기준을 갖추고 소속 제공인력의 교육 이수 후 서비스 제공 기관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마음이 힘든 시민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마음이 건강해야 사회가 밝고 행복해질 수 있다, 앞으로도 마음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http:pediennews.com/admin/board/board_form.html?modemodify&seq491545&ScodBRD02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동차 부품기업 ㈜아진카인텍 대구에 본사·연구소 이전
[PEDIEN] 대구광역시는 2월 25일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아진카인텍과 수성알파시티 내 ‘본사 및 ABB기반 차세대 기술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진카인텍은 1976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회사로 첨단 안전 기술을 활용한 차량 경량화 부품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진카인텍은 수성알파시티 내 부지 2,247㎡에 232억원을 투자해 경북 경주에 있는 본사를 이전하고 ABB기반 차세대 기술 연구소를 설립한다. 본사와 연구소 이전에 기존인력 15명과 IT 연구개발 인재 45명을 신규 채용해 총 60명의 고용 효과가 유발된다. ㈜아진카인텍은 현재 제조공정의 80% 이상을 로봇 기반 자동화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차체 부품 생산 분야에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연구소를 구축해 미래형 유연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아진카인텍 공장에서 실증한 후 자사와 아진그룹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23년부터 과기부와 함께 수성알파시티를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글로벌 캠퍼스를 유치해 IT·SW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인재를 지역 기업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망기업의 연구소를 수성알파시티에 유치해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중호 ㈜아진카인텍 대표는 “대구는 자동차 부품 및 디지털 산업 핵심 도시로 ABB 기술과 결합한 미래차 산업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대구시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서 탄탄한 성장을 이뤄온 ㈜아진카인텍의 대구 본사이전을 환영한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 미래모빌리티 및 ABB산업의 연계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반부패·청렴 실천 공동 선언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반부패·청렴 실천 공동 선언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5일 본부 및 소속시설장 30여명과 함께 원내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사회서비스원의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세종 실현을 위해 세종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공동선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기여 △반부패·청렴 활동지지 및 지원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 솔선수범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실천 운동 적극 추진 △시민의 권리존중 및 보호를 위한 노력 등이 담겼다. 김명희 원장은“노사 간 한 뜻으로 반부패·청렴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고 앞으로 모두가 행복한 소중한 가치가 조직 내 확산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도민과 함께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도민과 함께 [PEDIEN]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소통분과는 25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행정 통합 홍보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기 민간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소통분과 위원, 양 시·도 홍보부서와 관계부서 직원 등이 참석했다. 민관협의체는 시·도민 홍보, 의견 청취 및 공론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내 소위원회로 소통 분과를 구성했다. 소통분과 위원은 총 7명으로 대전은 △박충화 대전대학교 대외협력·경영부총장 △정명국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권오철 중부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충남은 △박범인 금산군수 △김석곤 충남도의회 의원 △양경모 충남도의회 의원 △김원필 한국청년네트워크 회장 등이다. 위원들은 시·도민에 대한 활발한 홍보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서는 대전·충남 각각 위원장 선출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회의를 거쳐 대전은 박충화 위원을, 충남은 양경모 위원을 민관협의체 소통분과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서 하혜수 前 대구·경북 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공동대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과정의 시사점과 홍보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하혜수 교수는“시·도민 반대 여론이 높았던 2021년 1차 여론조사와는 달리, 본격적인 공론화 활동 이후 진행되었던 2024년 여론조사에서는 찬성률이 대구 68.5%, 경북 62.8%를 기록했다”며 “시·도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행정 통합에 대한 심플하고 명료한 도식화를 통해 시·도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통합의 당위성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 이후, 위원들은 대전·충남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어떤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을지 열띤 토론을 펼쳤다. 000 대전 소통분과 위원장은“대전·충남이 통합의 긍정적 효과를 구체적인 데이터로 시·도민에게 홍보를 해야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000 충남 소통분과 위원장은“대전·충남 통합 이후, 시·도민의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공론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민관협의체 소통분과 위원들은 다음 달 행정통합 특별법 마련 이후, 다각적인 홍보전략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민관협의체 소통분과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토론회·공청회 등을 국회와 함께 개최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시키자고 했다.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대표는“지역구 국회의원, 여야정책위원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으로 시·도와 협력해 국회와의 관계를 공고히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민관협의체 소통분과는 시·도민에게 직접 소통하기 위해 자치구·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기업인·과학인 등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도 열어 지역 내 의견 수렴도 거치기로 했다. 또한 시·도민이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 ·광고물 등을 제작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하기로 했다. 민관협의체 소통분과 소위원회 참석한 양 시·도 관계자는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 과정이 최우선 일 수밖에 없다”며 “민관협의체 소통분과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행정통합이 시·도민과 함께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대재해 예방 선도하는 대전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 예방 선도하는 대전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PEDIEN] 대전시는 25일 근현대사 전시관에서 현업부서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년 오후 4시간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산업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유해·위험작업 환경의 조기 개선 조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의 범위를 기존 직속 기관장과 사업소장에서 과장급까지 확대 지정해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폭넓은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 아울러 시는 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 관리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관내 56개소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 △900여명의 현업 근로자 근골격계 예방을 위한 유해 요인 조사 △테마별·시기별 맞춤형 현업 근로자 교육 △하반기 관리감독자 교육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며“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 감독자들이 산업안전보건법을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 문화 정착을 주도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5년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 제주지역 첫 교육생 모집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제1차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제주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부터는 제주지역에서도 국가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기본과정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실무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온라인 기본과정은 3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된다. ‘환경교육단짝’ 온라인 학습플랫폼을 통해 환경과 철학, 환경교육론, 환경생태학, 생활환경 문제와 환경보건, 기후위기와 지구환경문제를 배우게 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54시간 기본과정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실무과정은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필기평가에 합격한 교육생만 참여할 수 있다. 실무과정에서는 환경교육 교수학습 방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등 총 5개의 공통과목과 제주도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과목을 배우게 된다. 실무과정 교육비는 90만원이다. 환경부는 ‘2025년 환경교육사 자격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과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예정기관 근무자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교육비의 30%를 지원하며 교육비 지원 신청은 5월 초 실무과정 신청 시 별도로 접수하면 된다. 환경교육사 3급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기본과정 이수, 필기평가, 실무과정 이수, 실기평가, 최종 자격발급 순으로 이뤄진다. 교육 신청은 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월 28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환경교육사 자격평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과 이력관리를 먼저 진행한 후, 양성기관으로 제주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를 선택하면 된다. -
도내 유일 농산물 도매 거점 제주시농협 공판장 기능 강화
도내 유일 농산물 도매 거점 제주시농협 공판장 기능 강화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일의 농산물 도매 거점인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기능과 역할 확대를 적극 지원해 제주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25일 오전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과일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농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농산물의 유통 및 소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농산물 유통 실태를 공유하고 온라인 경매시스템 확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협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농민 간 협력 시스템 구축 등 농산물공판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완근 제주시장,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문종찬 제주시농협 지도경제상무, 박진석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양창원 공판장 과일 번영회장, 박창국 공판장 채소 번영회장, 고광덕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은 도내 유일한 농산물 도매 거점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공판장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2024년 100억원의 실적을 달성하고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해 4,27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은 2023년 7월 출범한 제주농산물연합회과 도정의 통합물류사업 확대가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산지전자거래와 온라인 도매시장 등 디지털 유통 플랫폼을 확대 발전시켜 도정의 통합 물류정책과 연계하고 물류비 절감을 통해 제주농산물의 가격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업 관계자들은 △중·도매인들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통한 상품권 환전 시스템 구축 △통합물류시스템 보완을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 △제주농산물 유통물류비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온누리상품권 환전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결제 수단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의 현금 환전 문제는 관련 시행령이나 세칙을 면밀히 검토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제주산 농산물의 적정 가격 유지는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통합물류사업이 수도권까지 확장되면 소비시장이 2배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므로 자신감을 갖고 여러 시스템 정비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은 2010년 400억원의 거래규모를 달성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19.7%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거래규모가 1,021억원에 이르는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총 거래물량 중 제주산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5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판장이 도내 농산물 소비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주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 내 도내 농산물의 점유율을 더욱 높이고 제주농산물이 시장에서 가격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제주농산물 유통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광산구 제2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우수상’
광산구 제2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우수상’ [PEDIEN] 광주 광산구가 민·관·산·학 협업으로 추진한 ‘1313 이웃살핌’ 정책의 우수한 성과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2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행정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광산구는 ‘1313 이웃살핌’ 으로 혁신적인 사회적 돌봄 모형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살피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돌본다는 의미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고독사 등의 문제를 주민 참여로 구축한 인적 안전망으로 해결하는 것이 정책의 목표다. 광산구는 2023년부터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등과의 민·관·산·학 협업을 동력 삼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기업들의 선한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기구인 선한기업100+ 원탁회의는 자발적 모금으로 모든 사업비를 후원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개 동에서 사업을 진행해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이 줄어드는 성과가 나타난 가운데, 광산구는 올해 21개 전체 동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 총 130여명의 주민이 ‘이웃지기’로 활동하며 고립·단절 우려가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사회적 관계와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관·산·학의 든든한 연대와 협력으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고립·단절을 막는 ‘1313 이웃살핌’ 이 다시 한번 광주 대표 복지 정책으로서 우수성과 가치를 입증했다”며 “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따뜻한 상생 공동체를 실현하는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첨단지구 상인들, 희망의 발걸음 선물
첨단지구 상인들, 희망의 발걸음 선물 [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상인연합회가 지난 21일 첨단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입학생 1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첨단지구상인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박형국 첨단지구상인연합회장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개학기 대비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광산구, 개학기 대비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PEDIEN] 광주 광산구가 개학기를 맞아 27일까지 어린이놀이시설이 설치된 도시공원 10개소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풍물어린이공원 등 초등학교와 인접한 도시공원 1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함이다. 주요 점검은 △안전관리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손해배상보험 가입 여부 △안전검사 실시 여부 및 이행 안내 △놀이기구 수리 보완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경우 예산 확보 후 수리·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폐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전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린이 안전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학교나 놀이시설 등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 미래차국가산단, 국가전략사업 확정
광주 미래차국가산단, 국가전략사업 확정 [PEDIEN] 광주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해소돼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국무회의에서 ‘광주 미래차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전략사업은 국가산단이나 국토부장관이 지정하는 물류단지 조성 사업으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정되면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에 따라 환경평가 1·2등급지의 개발이 가능하고 그린벨트 해제 총량에서도 제외된다. 미래차국가산단 예정부지는 102만평 가운데 95.6%인 98만평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특히 이 중 25만평은 환경평가 1·2등급지로 개발이 불가능한 곳이었다. 그린벨트 규제를 풀지 못하면 산단개발 자체가 불가능했던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적용을 받는 국가전략사업 지정에 전력했고 마침내 국가전략사업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는 단순한 산업단지 개발을 넘어 광주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광주경제는 자동차와 가전산업을 양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산업은 광주 제조업의 43%를 차지할 정도로 막중하다. 또 광주지역 산업단지는 포화상태에 직면해 있다. 핵심 업종의 산업시설용지 조성 면적 대비 입주수요가 181%에 이른다.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관 부품 기업들의 확장과 집적화가 절실하다. 이를 미래차국가산단이 담당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미래차국가산단을 단순한 산업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넘어 RE100 실현을 위한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단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발전 인프라 구축, 전력저장시스템과 스마트그리드 적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미래차국가산단은 또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과 연계한 220만평 규모의 미래차 삼각벨트인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로 구축된다. 광주시는 미래차국가산단이 본격 가동되면 신규 일자리 1만개 창출, 2조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미래차국가산단의 국가전략사업 지정에 따라 올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진행하고 2026년 산업단지 계획 승인과 고시를 거쳐 2027년 토지보상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보상이 완료된 부지부터 착공에 들어가고 2031년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범정부추진지원단장인 진현환 국토부1차관 등에 미래차국가산단의 국가전략사업 신속 선정을 요청하는 등 정부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차국가산단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광주 경제의 한축을 담당하는 미래모빌리티산업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해 정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제도’를 도입, 30곳을 지정했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지역별로 동구 3, 서구 7, 남구 4, 북구 8, 광산구 8곳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3647개소 가운데 5년 이상 휴업 없이 영업 중인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공모,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정에 앞서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 협력해 신청자격, 중개실무, 거래실적, 행정처분이력 등 14개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오는 3월1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 2년간 유효하다. 광주시는 이들 모범 중개사무소에 지정 현판과 지정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시민들에게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 △계약 동행 서비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계약 유의사항 안내 △부동산거래 사전 법률 상담 △중개 의뢰 시 주의사항 및 분쟁 대처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인중계사협회와 협력해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서비스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