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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전세버스 운송업체와 주민대피 긴급이송 업무 협약 체결
경산시, 전세버스 운송업체와 주민대피 긴급이송 업무 협약 체결 [PEDIEN] 경산시는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재난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와 안전한 긴급 이송을 위해 관내 전세버스 운송업체 4개사 [그랜드항공, 대평원관광, 라이온스관광, 부림관광]와‘주민대피 긴급 이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풍수해, 지진, 산불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대피와 이송이 가능하도록 마련됐으며 경산시는 전세버스 운송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 시 차량 및 운전 인력의 우선 지원 △차량 및 인력 등 주민대피 지원에 필요한 정보의 공동 활용 △차량 및 인력 요청과 활동 지원에 관한 상호 성실한 이행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등 주민대피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이 협약을 통해 경산시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전세버스 운송 전문회사와 재난 상황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대피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객자동차 운송 전문회사가 운행함에 따라 주민 대피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피 과정에서의 교통 체증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인원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피 지원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운송 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정 효율성을 확보하고 만약의 사고 발생 시 차량보험과 재난 대피 상황이 명확히 확인되므로 보상 처리 과정의 행정 처리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를 목표로 각 업체의 전문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결합해 더욱 견고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산시, 2025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PEDIEN] 경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 1,666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산시의 개별주택가격의 변동률이 전년 대비 0.63% 상승했으며 보합세를 유지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됐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자는 5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의신청 기간 내에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6월 중 주택 특성과 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한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결정·공시된 공동주택 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
영주시, ‘Y-FARM EXPO 2025’ 우수 홍보관상 수상
영주시, ‘Y-FARM EXPO 2025’ 우수 홍보관상 수상 [PEDIEN] 영주시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주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 상담 등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연합회와 연계한 정보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지역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에 적극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더 가까이 와서 살고 싶은 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소수박물관, 5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에 맞춰 특별기획전 개최
소수박물관, 5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에 맞춰 특별기획전 개최 [PEDIEN]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안부 - 간찰에 얹어 보내는 사계절’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주고받았던 간찰을 통해 당시 인적 교류 방식과 삶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다. 조선시대에는 편지를 ‘간찰’ 이라 불렀다. 간찰은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간에 주고받으며 의식주, 관혼상제, 질병 등 다양한 생활상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이로 인해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사회와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소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다양한 간찰을 계절별, 주제별로 선별해 소개하며 조선시대 사람들의 일상과 인간적인 교류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간찰 속 아름다운 문장을 따라 써보는 ‘필사의 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의 애틋한 정서와 문화를 체험하며 문자로 교감하던 전통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5월에 열리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에 맞춰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간찰 자료를 재조명하고 조선시대 영남 문인들이 주고받았던 일상의 언어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귀농 준비 중이라면? 경산시에서 시작하는 영농기초교육
귀농 준비 중이라면? 경산시에서 시작하는 영농기초교육 [PEDIEN]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5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3회 동안 진행되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농업현장을 병행해 이루어진다. 교육 과정은 초보 귀농인이 반드시 습득해야 할 기초 작물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 농가를 방문해 농업 경영 노하우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안전한 농업 생활을 위한 농기계 안전 사용법 실습과 함께, 귀농 이후 필요한 농업분야 세무·농지법 기초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산시로 귀농을 예정하고 있거나 최근 5년 이내에 귀농한 자이며 경산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수료 요건은 전체 교육과정의 75% 이상 출석해야 하며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지도기획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해당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귀농인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영주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달성
영주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달성 [PEDIEN] 영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이 평가제로 전환·확대된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해 5개 기관,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63개 기관이 ‘A등급’에 선정됐다. 영주시는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를 지정하고 개인정보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해 조직 전체 자원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취급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 기록을 점검하는 한편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업체 현황을 공개하고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감독을 강화하는 등 정보주체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이나 분실, 도난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 발생 시 손해를 보장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 대표 홈페이지와 IoT 전광판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업무용 PC에는 개인정보보호 화면보호기를 설치하는 등 전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쇄 장비를 도입해 하드디스크, USB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저장매체를 안전하게 폐기하고 있으며 이를 영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로 확대 운영 중이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협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불안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풍력 현장기술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공모 선정
[PEDIEN] 경북도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전담하는 ‘풍력 현장 기술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6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은 국내·외 풍력 시장 확대에 발맞춰 국내 풍력 운영관리·유지 보수산업의 해외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기술 전문 인력 양성으로 국내 풍력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공모과제다. 사업은 경북도가 주관기관이며 영덕군과 포항TP가 참여해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한다. 경북도는 2020년 8월 산업부로부터 에너지 분야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고시’로 지정되어 풍력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중점산업 추진에 방점을 찍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핵심 교육 훈련시설인‘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풍력산업 거점 조성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할 전문기관으로써 2021년 7월부터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4년 11월에 준공됐다. 경북도는 국제기준의 교육훈련 기자재 21종 구축, 기초기술교육)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앞으로 세계풍력기구 국제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기초기술교육 훈련시설은 전국 최초로 구축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훈련 기자재 구축이 완료되면 풍력 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수요기업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과 동시에 국제 기준의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풍력산업 현장 기술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풍력 유지 보수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풍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풍력 후방산업 조성, 지역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등 풍력산업 발전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현장 기술 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풍력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획기적인 발걸음이 될 것이다”며 “풍력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 개최
[PEDIEN] 경상북도는 2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도와 시군 공무원, 사업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로드쇼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와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이 주관해 펀드 사업 전반을 소개하는 기본교육, 금융구조 기법 및 사례분석 등이 포함된 심화교육, 프로젝트별 맞춤형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컨설팅 프로젝트로는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립사업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사업 성주 성주호 관광지 조성 사업 울진 해양리조트 및 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참석자들은 사업 구조화, 민간투자 유치 및 수익 창출 방안 등 각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면 정부 재정은 마중물이 되고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까지 개선해 지역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민간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수단 방식이다. 경북도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해 앞으로 타당성 분석과 금융구조 설계 등 사업 구조화를 통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3월 ‘구미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국가 1호 사업으로 출범시켜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세계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경주 강동 수소연료 전지 발전소 건설’ 사업이 4호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더이상 국가 재정만으로는 지역발전정책을 해결할 수 없으며 민간과 지방정부가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성공적인 민간투자 사업 추진을 위해 기재부를 비롯한 전문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산불피해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과 신속한 추진을 위한 실무진과 민간투자자들의 노력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하절기 비상방역체계’본격 운영
경북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하절기 비상방역체계’본격 운영 [PEDIEN] 경상북도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처와 확산 방지를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비상방역체계는 대규모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유지하며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절기 빈번히 발생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으로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도는 23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비상근무 체계를 구성하고 집단 설사 와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비상근무 체계는 평일과 토·일·공휴일로 나누어 운영하고 2인 이상 집단에서 발생한 설사 집단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5월 중 2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비상 응소 점검훈련을 통해 비상방역체계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여부 등을 확인해 시군 비상 방역 근무 태세를 불시에 점검하고 현장 초등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2인 이상의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통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및 설사 집단발생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진석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경상북도새마을회는 매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은 ‘APEC 2025 경주 성공개최의 수문장 경상북도 새마을’ 이라는 주제로 식전 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축사,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추진 유공자들에게는 도지사 표창, 새마을 기념장,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경상북도새마을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서중호 경상북도새마을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북은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근대화의 원동력이었다”며 “도내 새마을회의 단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잘 살아보세’ 구호로 시작한 새마을운동이 제창 55주년을 맞았다. 특히 산불 재난에서 보여준 새마을 봉사 정신 때문에 경북은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2025년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시 한번 경상북도 새마을이 중심이 되어 단합된 힘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수문장 경상북도 새마을’ 퍼포먼스에서는 안동시 북후면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APEC과 새마을 상징문에 도와 시군, 새마을의 명패를 걸며 새마을종주도의 자부심과 새마을정신으로 하나 되어 APEC 2025 KOREA의 문을 열고 세계를 맞이하는 수문장이 되겠다는 결의를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즐겨라 아카데미 놀자 문경새재
즐겨라 아카데미 놀자 문경새재 [PEDIEN] 문경시는 4월 26일 문경관광공사와 연계해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체험 및 문경새재 자연탐방을 주제로한 청소년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의 신체적 도전과 자연 속 힐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짚라인을 통해 짜릿한 하강 체험을 하며 다양한 챌린지 코스를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을 전동차를 타고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OO 청소년은 “짚라인을 타면서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챌린지 코스를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는 법을 배웠다. 자연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도전 정신을 기르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 3만명 방문
[PEDIEN] 문경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에 3만명이 방문해 주변 상인들의 큰 호응과 함께 빵 축제 특수를 누리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 개최한 빵 축제는 문경 삼일제과, 대구 삼송빵집을 비롯해 문경과 대구/경북 20여 개 빵집이 참여했다. 축제기간 중에 삼송빵집은 문경약돌돼지로 만든 철판 샌드를 기획상품으로 판매했고 축제 첫날 통옥수수빵과 만두고로케는 판매시작 40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리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이 외에도 문경 으네마켓/고더스커피로스터리/모글리발효빵집/솔트퍼핀/문경하루, 대구 포아르/미소띤하루, 구미 최권수베이커리/케익하우스밀레/신라당베이커리, 김천 마루베이커리/투마루, 경산 섬섬밀밀, 울진 오븐이백도씨,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의 동네빵집관 등 찐 맛집 빵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빵지순례가 축제기간 내내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이번 축제에는 달콤 케익 만들기 체험, 디저트 경연대회, 빵을 주제로한 패션왕을 찾아라, 빵타스틱하우스. 빵 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패션왕을 찾아라’는 빵을 주제로한 패션쇼로 예선에 30팀 출전해 25일 경연을 치뤘고 본선 진출자 20팀 중 대상 박신영, 금상 조성윤, 은상 도래미, 동상 안세희, 인기상 임유진, 참가상 이형우, 김별, 최현정, 정민서 임유신이 수상했다. ‘디저트 경연대회’는 문경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성 있는 디저트 작품을 주제로 25팀 출전해 27일 경연을 치뤘고 학생부 대상 최예림, 금상 서지유, 일반부 대상 최권수, 최우수상 정민정 등 11명이 수상했다. 또한, 빵 축제와 더불어 2025 문경시 소상공인 페스타, 제2회 점촌1동 돈달축제를 함께 진행해 3일간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는 문경의 탄광산업이 번창하던 구도심인‘점촌’에서 열려 의미가 더 크고 내년에는 전국 빵 축제가 되고 그 다음에는 세계적인 빵 축제로 만들어 가자”고 했으며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
안동시,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 개최
안동시,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 개최 [PEDIEN]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 내 기분은 히어로”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영웅이 되는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평소 보기 어려운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날인 5월 4일은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2회에 걸쳐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빵스타 오브 뮤직쇼’ 공연이 있고 테마파크 설화극장에서는 제1회 어린이 스피치대회, 종루광장에서는 버스킹공연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오징어게임 등 레크레이션과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원리를 이용한 과학마술콘서트 공연도 준비돼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5월 5일에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이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10시 30분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어린이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축하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되고 안동MBC어린이 합창단 공연 및 드리밍매직쇼가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또한 테마파크 종루광장에서도 댄스 및 태권도 공연, 레크레이션, 그리고 인기 DJ 세포의 ‘키즈 디제잉 파티’ 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선물한다. 부대행사로는 119소방훈련,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그림 머그 만들기, 유리공예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놀이터 디자이너인 편해문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Pop-up 자유놀이터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히어로 챌린지’는 △까투리 친구들을 구해줘 △히어로 정의의 가면을 만들어줘 △몽실언니의 숙제를 해결해줘 △삼태사의 후예가 되어줘 △강아지똥을 감옥에서 구출해줘 △간고등어의 육지 여행을 도와줘 △원이 엄마의 편지를 전해줘 7가지로 테마파크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히어로 챌린지의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7개의 뱃지와 히어로 인증서를 수여해 아이들이 영웅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행사 기간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탈춤공원 건너편 강변둔치에서 구 안동역을 경유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해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형 산불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린이만큼은 꿈과 상상의 나래를 접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많은 가족이 함께 웃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울진군청 사격팀 권은지, ISSF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한국신기록 경신
울진군청 사격팀 권은지, ISSF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한국신기록 경신 [PEDIEN]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권은지 선수가 지난 4월 3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무대에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은지 선수는 ‘2025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6.7점을 기록, 2021년 한국신기록 635.3점을 1.4점 뛰어넘으며 신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기록은 2024년 독일의 안나 얀센이 세운 세계신기록 636.9점과 불과 0.2점 차이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결선에서는 중국의 왕쯔페이 선수에 1.0차로 아쉽게도 금메달은 놓쳤지만 권은지 선수는 253.1점을 기록하며 값진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의 전문적 훈련 시스템의 결과물로 향후 사격대회에서도 더욱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제대회에서 울진군청 소속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고 은메달까지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둔 이효철 감독님과 권은지 선수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우리 선수단이 울진군의 위상을 높이는 선봉장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