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도의원, “수요자 중심 특조금 사업 위해 주민의견 최우선 반영” 강조

오 의원, “이용 시민 의견 반영된 산책로 개선사업이 되도록 협의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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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오석규 도의원, “수요자 중심 특조금 사업 위해 주민의견 최우선 반영” 강조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22일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송산3동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과 의정부시 생태하천과 및 송산3동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락천 산책로 개선사업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오석규 의원은 “공공기관이 공사를 발주하는 사업은 아무래도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다소 소홀한 측면이 있다”며 “특히 민락천 산책로의 경우 2014년 준공된 이후 주민 이용이 많았던 만큼 민원 사항 또한 많았을 것이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반드시 의견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후 시설 개선이 시급한 민락천 현장을 방문해서 “눈에 보이는 노후되어 파손된 부분만 복구하는 공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용하시는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시설이 추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개선사업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 경기도의 특조금 사업에 있어 사업의 혜택을 받게 될 지역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락천 산책로 개선사업은 민락천에서 본민락천까지 총연장 2.5㎞ 구간에 대해 노후되어 부분 파손된 산책로 포장면을 아스콘 포장과 도막 포장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협소한 구간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는 공사이며 이 중 5억원은 지난해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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