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튜브도의장 강원도의회 방문, ‘양 지방의회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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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원도의회



[PEDIEN] 강원도의회는 4. 5일 몽골 튜브도의장과 튜브도지사가 양 도의회간 교류 추진을 협의하기 위해 강원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튜브도와는 1999년 우호교류를 체결했고 2003년에는 자매결연을 체결해 오랬동안 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나, 튜브도에서 강원도의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강원도의회에서는 그 동안 “강원도 농업타운 심포지엄”, “제9회 동북아 지방의회 의장 포럼”을 계기로 튜브도를 방문해 상호 교류확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교류활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였다.

도의회 상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양측은 그간 교류 사업의 중심이 되어온 농업 분야 외에도 의료, 바이오 헬스, 문화, 관광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아갈 것에 동의했다.

몽골 튜브도의회 잠발수렌 쩨렌도르지 의장은 “강원도와의 협력을 통해 튜브도의 현안사업들이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몽골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제 교류 협력 사례로 손꼽힌다”고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향후 의회 간 교류협력이 양 지역 성장 및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원도의회는 튜브도의 강원도 방문은 앞으로 양 의회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튜브도와는 관광산업,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튜브도의회의 방문을 계기로 적극적 이고 폭넓은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여 나가 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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