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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이 4월 2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2023 정책 오디션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정책오디션은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우수정책 공모전을 추진해 도민 민생에 기여하는 우수한 정책을 선정해 일하는 경기도의회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정책 중심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오지훈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사회경제국 소속 청년기회과의 청년공간조성 사업과 연계해 현재의 저출산, 일자리, 복지의 사각지대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1인 가구 대상 맞춤형 복지사업’을 제안했다.
오 의원이 발굴한 정책의 주요 내용은 청년 전용 오픈형 소통 문화 공간 조성 청년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발굴 지방정부 및 도의회 지역상담소와 연계,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오지훈 의원은 “하남시 미사 1동 일대 약 8,000명의 청년 1인 세대가 오피스텔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불일치, 잦은 전출·입과 폐쇄적 구조로 복지행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현재 지역 상황을 배경으로 고립된 청년들의 소통 공유공간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라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됐다.
학교에 학생들의 돌봄센터가 있고 노인을 위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이 있듯이 지역사회에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공유공간 마련이 필요하며 그곳에서 취업, 창업, 구직, 면접지원, 문화특강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청년 대상 프로그램과 운영 인력 등을 지원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지훈 의원은 “이번 총 31건의 정책 제안 중 좋은 정책이 많았을텐데 이렇게 제 제안에 지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고립된 청년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2030 청년층과 우리당의 친밀감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책오디션 우수정책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오지훈 의원의 정책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정책으로 선정, 특조금 10억원 규모의 시범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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