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명 도의원 “주민주도 마을축제, 道가 적극 지원해야”

이채명 경기도의원,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주민이 직접 기획·협업 추진하는 ‘주민주도 마을축제’로 주민자치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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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채명 도의원 “주민주도 마을축제, 道가 적극 지원해야”



[PEDIEN]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경기도가 ‘주민주도 마을축제’ 지원 역할을 주문했다.

마을축제 취지는 주민 간 커뮤니티 형성, 주민화합 및 소통에 있다.

마을축제는 주민화합 전통문화 관광 산업 등으로 나뉜다.

이 의원은 “다수의 마을축제가 기존 축제의 형태를 답습하는 행태를 탈피해 주민화합 도모, 참여 주민 확대 및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주도 킬러 콘텐츠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재정지원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서비스나 정보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탁월하거나 독점적으로 차별화되어 대체가 불가능한 콘텐츠지난 1일 아파트 위주의 안양시 호계3동에서 40년 만에 열린 첫 마을축제에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화합·소통·유대관계 형성했다.

이번 축제에는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야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계층을 불문하고 그림·서예·캘리크라피·공예에 참여했다.

심폐소생술, 탄소중립 활동, 아나바다와 같은 주민 간 교류를 통해 할 수 있는 실생활적인 요소도 포함됐다.

이 의원은 ‘호계3동 마을축제’와 같은 ‘주민주도 마을축제’가 최근 각종 사건·사고로 각박해지는 세상에 지역주민 다수의 참여에 기반한 주민화합으로 귀결될 것이라 말했다.

이 의원은 “31개 시·군 주민 모두가 주민주도 마을축제를 만들 기회의 평등을 위해 경기도가 총괄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조례로 제정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례에 담길 지원방안 기조로 수요자 중심 행정개입 최소화 재정지원과 자생력 강화 병행을 제시했다.

현재 경기지역 내에선 여주시만 마을축제 지원 조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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