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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15일에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 돌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와 관련한 질의를 하며 종사자의 장기근속 중요성을 당부했다.
정윤경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호봉제 도입으로 종사자의 처우가 크게 개선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호봉제 도입 이후 시·군 간의 수당 차이, 불합리한 시설장 호봉책정 등 아직 풀어야 할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수당개선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종사자가 행복해야 아동이 행복하다”고 종사자 처우개선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종사자가 안정적으로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현재 17개 시군에서 미편성된 시설장 관리수당과 명절휴가 수당 등을 도에서 지원해 동일한 돌봄서비스 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여성가족국 윤영미 국장은 “경기도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처우 개선비와 특수근무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하며 “호봉제를 도입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이라 부족함이 많지만, 의원님의 말씀해 주신 사항에 대해 지속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정윤경 도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뿐 아니라 현재 도에서 시범운영 중인 아동 급식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배달특급만을 이용할 경우 선택품목의 부족, 배달비 문제 등을 지적하며 결식아동의 낙인감 해소와 원활한 급식카드 사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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