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부산 크로스핏 세미파이널 대회 개최 지원

아시아 40개국 3500명 부산 벡스코 찾아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관광공사, 부산 크로스핏 세미파이널 대회 개최 지원



[PEDIEN] 세계 최대 규모의 크로스핏 단체인 크로스핏 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크로스핏 아시아대륙 세미파이널 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40여 개국 3,500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외국 선수 140여명을 비롯해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피지컬:100’에서 활약한 황빛여울, 최승연 등 한국 유명 선수들도 출전해 그 열기를 더했다.

공사는 대회 개최에 앞서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방한객 유치를 위해 앞장섰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과 대회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핑 및 요트 체험권과 한국의 크로스핏 박스 일일 방문권 등을 증정해 한국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크로스핏 대회는 전 세계 40만명의 출전자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대륙별 세미파이널 대회에서 입상해야 오는 8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세미파이널에서는 여자 1~3위와 남자 1~2위, 남녀 단체 각 1개 팀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으며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승연 선수가 여자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공사 송은경 MICE마케팅팀장은 “이번 크로스핏 아시아대륙 세미파이널 대회 국내 개최는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색다른 기회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국제 이벤트를 유치하고 관련 방한상품 및 프로그램 또한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일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