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본격 활동을 위한 발대식 개최

인천광역시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적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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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어린이가 직접 참여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찾고 개선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이 5월 23일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17개 시도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약 1,700명이 위촉되며 연말까지 3,000명 이상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통해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어린이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놀이터·통학로 등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 등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안전체험관을 이용한 훈련 등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에 참여한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에 참여한 어린이에 대해 활동물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시간 인정과 우수 어린이 표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용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어린이 안전신문고’를 연내 개통하고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안전 신고는 즉시 조치하도록 하는 등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어른 안전보안관을 멘토로 지정해 위험한 구역의 안전신고를 대리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체험훈련과 안전 캠페인 등에도 함께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첫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은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인천광역시청에서 개최된다.

발대식 이후 128명의 인천시 초등학생이 안전히어로즈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들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느끼고 안전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며 “안전을 실천하고 안전한 습관을 익히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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